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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및 생활정보

고령자(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일기

 

221231일까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함

 

22.11.22 17: 00

12월 중에 적성검사를 받고 재 발급받아야 한다는 묵시적인 과제를 안고 그간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찌하다가 인터넷 검색 창에서 올해 갱신 대상이 600여만 명에 이르고 년 말에 190여 만 명이 일시에 신청하면 복잡 지체할 것이 예상되니 미리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게시물을 확인함.

22.11.23 06시 기상 운전면허 갱신을 검색해 보니 인터넷에서 신청하는 절차가 상세히 게시됨

 

 

 

 

 갱신 절차

1단계 치매 검사 (의무)

     위 창의 1899-9988에 전화하니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 예약 창구 전화번호 알려줌 : 031-5801-5807이라 해서 09:30 상기 전화에 전화하니 그런 번호 없단다. 하여 인터넷 지도에서 상록구 보건소 치고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하여 문의하니 031-481-5848이란다. 이어 전화 걸어 금일 14:30에 예약함

09:50 양평사는 김구남 동기한테서 전화 옴 : 오늘 중식에 안산을 방문하겠으니 예약을 연기 하라 해서 보건소에 다시 전화해서 내일 10시 반으로 예약함. 이어 구남에게 예약 연기했으니 오라고 전화함.

12:5016:30 친구 내외 우리 집사람 계단에 엎어져 앞 전갱이까지는 상처 입고 다친 거 문병차 도착하여 낙지 짬뽕을 주문 중식을 겸해서 둘이서 소주 8병을 마시고 친구는 부인이 운전해 귀가함. 나는 과음으로 곯아떨어져 정신없이 새벽까지 잠.

 

 

       22.11.24 10:20-30 상록구 보건소 3층 방문 치매 검사받음

집사람이 전날 과음했는데 치매 검사받을 수 있겠냐며 연기하라 하나 머리가 술 취한 건 아니기에 보건소 방문 10여 분 만에 검사 끝남.

치매는 아니라면서 몇 점인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운전면허 시험장에 전산 통보된다고 함.

 

      10:50 안전 운전 통합민원 홈피에 입장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교육 예약 창에서 온라인 교육실시 아이콘을 클릭해도 연결이 되지 않아 1577-1120 ARS 전화로 직원 연결하여 질문하니 안전 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로그인해야 창이 연결된다고함.

 

2단계 온라인 교육. 교육장 교육(시험장 반문 ) 예약

      11:00~12:00 지난여름 회원 가입신청을 미리 한 바가 있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니 로그인된다. 하여 온라인 교육창을 여니 4개 과목목록이 보이고 제1과를 클릭하니 즉시 동영상이 작동된다. 운전 조작 능력이 있는지를 자가 검증하는 창이다.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14:5016:40 2과 교통법규, 3과 면허증 반납 후 편해진 영화배우 동영상 보기 제4방 요요미가 안전 운전 노래 동영상 시청하면 교육은 끝났다. 이어 수료증까지 발급되어 다운 받아 저장해 둠

 

 

 

         17:10 사진관 방문 어제 오전 찍은 여권 사진 찾아옴.

 

3단계 : 면허증 갱신신청서 작성 제출하고 수수료 납부 후 새 면허증 발급받음.

         22.11.25 09:00 상록보건소 치매 검사 담당에게 전화. 검사결과지를 지참하라는데 어디로 통보했냐고 질문하니 면허시험장에 통보되어 있다고 함.

         22.11.25 09:30-09:40 건강보험 공단 안산지사 방문 면허증 갱신용 건강검진 (시력. 청력) 결과 발급받음.

 

        11.25.10:00---10:40 안산 운전면허 시험장 방문 새 면허증 교부 받음.

10:00 시 방문했는데 제1주차장이 만차라서 영외 2 주차장으로 이동 구석 편에 겨우 주차하고 400여 미터 걸어서 이동 : 처음부터 2주 차장에 주차 후 이동했으면 1주 차장에서 돌아 나오는 시간과 노고를 절약할 수 있겠음.

사무실에 들어서니 의자엔 만석이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신체검사도 정기 검진으로 대체하고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다 받았는데 어디서 갱신신청서를 작성하는지 게시된 창구도 없고 사람 수로 봐선 그냥 기다리자면 종일 걸릴 것 같은 생각으로 접수 번호를 인출하니 옆의 안내 직원이 용무가 뭐냐고 묻는다.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하러 왔다 하니 번호표 뽑을 필요 없다면서 창구에서 갱신신청서 양식을 주며 작성해 오란다. 서류 작성하는 테이블에 가서 서류를 작성 제출하니 여권 사진을 붙여 오란다. 풀이 없다고 하니 인근 테 불에 가서 풀을 찾아다 붙여 주며 6번 창구에 가서 고령자 면허증 갱신신청 한다고 말하라 하는데 직원이 없다. 해서 기다리니 다시 안내 직원이 와서 7번 창구에 교통안전 교육 수료한 고령자라고 알려 주며 내 서류를 제출해 준다. 고령자를 우대해 주는 듯해서 기분이 좋다. 청구에서 내주는 서류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또 작성하고 서명해서 제출하니 잠시 앉아서 기다리란다. 내 기본 정보를 다른 컴퓨터에 입력 내지 조회 하나 본데 잠시 후 호명하기에 다시 창구에 가니 기존 면허증을 달라하고 수수료 13,000원을 요구하여 카드 결제하니 다시 앉아서 기다리란다. 5분 정도 기다렸을까 방송에서 내 호명하며 11번 창구로 오란다. 창구에 가서 이름을 대니 새 면허증이 나온다.

10시에 와서 40분 만에 새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집에서 미리 준비한 덕인가 싶다.

 

맺는말 :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2(1매만 제출 신청서에 부침. 1매는 현장 건강검진용이기에 나는 해당 안 됨 )수수료 30,000원을 예상했었는데 13,000원이라 해서 카드 결제함. 건강검진 결과 지참하고 현장에서 갱신신청서 작성 경로 창구에 제출하고 20여 분 만에 새 면허증이 나온다.

고령자 대우를 받으며 신속 정확한 업무 지원체제에 대해 놀라움과 체계화된 나라에 살고 있음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