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나들이

8월 24일 오후 인근  수원에 살고있는 친구내외와 중식을 같이 하고
대부도 구봉도 해변에 운동삼아 봄 맞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벗꽃은 모두 지고 어느새 풀섭에 녹음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23도 초여름 날씨 
등이 조금 덥다는 느낌은 있지만 덥지 않은 기온에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로 연결되는  다도해 풍광을 느끼며 
척추 협착증 노년의 불편한 보행이지만 쉬엄 쉬엄 쉬어가며 산책을 마치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어느 단체에서 여행을 온 듯 많은 일행들이 젊음을 자랑하듯 빠른 속도로 앞질러 갑니다. 
나도 30년 전엔 지리산 천황봉도 넘었는데 
세월이 아련 합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 포토샵에서 AI 생성 보정  게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