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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유머

그집 안 사요

그집 안 사요.



 

   

젊은 과부가 있었다.
몸매가 빼어나고 지조가 세기로 소문이 자자한지라
한 프레이 보이가 접근을 하여 수작을 벌려 보았으나  함락되지않았다.
결국 고액을 걸고 평생을 책임지는 선에서 흥정이 되었다.
계약금을 주고 합방까지 성공을 하였으나 막상  합방하고 보니 몸매나 
써비스는 전연 말씀이 아니였다. 계약금이 아까웠으나 어찌 할바를 몰라
집에 돌아와 모른체 두문 불출하고 있노라니 기다리다 지친 과부에게서
전화가 왔다.
부인이 받아 넘겨줌으로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고 하여 부동산에서 전화가
온것 같이 말을 바꾼다.
"아! 나 그집 안 사겠어요. 밖만 보고 사겠다 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정원에 잔디도 시원치 않고 우물은 메말라 있으며 안방에 불도 않들어 
오는 집을 뭐 땀시 산다요?"
이때 과부왈  
"잔디야 주인이 들어와 잘 가꾸면 되고 우물이야 깊게 파다 보면 물이야
 나오게 마련이고 주인이 열나면 불은 자동적으로 들어 오는 것 아니 겠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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