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아들
주부가 딸에게 줄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목 부분을 힘겹게 마무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 나야. 지금 뭘 하고 있어?”
일곱 살 된 아들 녀석이 명랑한 소리로 묻는 것이었다.
엄마는 입에 물고 있던 핀들을 치우고 대답했다.
“아기를 만들고 있다.”
그랬더니 아무 말이 없다가 침착하게 묻는 것이었다.
“그럼 아빠가 집에 계신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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