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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유머

농부의 고민

농부의 고민


 젊은 여자에게 새장가를 든 나이 지긋하신 농부가 하루는 성 상담소에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농부 : 젊은 여자랑 살려니까 힘들어요. 일을 하다가 그 마음이 생기면 바쁘게 집에 가는데, 집에 도착하기 전에 힘이 빠져버려서….


 상담원 : 저런!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농부 : 어떻게요?


 상담원 : 아내를 들로 부르는 겁니다.


 농부 : 예끼, 여보쇼! 아내를 부르려면 내가 집으로 가야잖소!


 상담원 : 아, 그렇군요. 그럼 새 쫓는 총을가지고 나가서 생각날 때마다 쏘세요. 그 총소리를 듣고 아내가 달려오게 하면 되잖아요.


 농부 : 아~ 기가 막힌 생각이군요!"


 한 달이 지나 농부의 근황이 궁금해진 상담원이 농부집에 전화를 해서 물었다.


 상담원 : 요즘, 부인이랑 사랑 많이 나누십니까?


 농부 : 아이구, 말도 마쇼! 요즘 사냥철이 아닙니까? 사냥꾼들이 여기서도 '탕!' 저기서도 '탕!~ 탕!' 그때마다 여편네가 이리저리로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찾아다니느라 죽을 맛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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