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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남은 돈과 남은 생명/차영섭

 

 ♧ 남은 돈과 남은 생명 ♧

詩. 차영섭 
 
돈을 쓰고 얼마 안 남았다면

귀중하게 생각한다.

생명을 쓰고 얼마 안 남았는데도

많은 것처럼 착각하고 산다 .

 

돈보다 더 귀중한 생명

아름다운 곳에

사랑하는 곳에

헛되지 않게

자연 소모 줄이며

아껴 쓰자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