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일주 + 3대 캐니언 + 디즈니랜드 9일 관광 기행문(1부)
◆여행 준비
일 정 |
추진 내용 |
지출경비 |
2013.12.08 18:00-20:00 |
분당 동생 집에서 12월생일 3인 축하 (7남매) 모임에서 내 칠순 잔치를 하자는 제안에 잔치는 내 주변에서 대부분 안하니 하면 욕먹을 것이기에 미국 여행이나 다녀오겠다는 내 생각을 발표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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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1.01.15:00 |
노랑풍선 홈피에 입장 미 서부 일주+ 3대 캐니언 +디즈니랜드9일 관광 여행 정보 열람함. 기본 경비 159만원에 유류할증료를 포함 옵션관광 경비까지 모두 합산하니 2인 600여만 원 정도소요 될 것으로 추산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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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10:00 |
설 차례 후 동생들과 식사하면서 3월 20일 경 미 서부 여행계획 두 번째 언급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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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2:00-03:00 |
노랑풍선 여행사 홈피 입장. 3월 일정 확정여부 확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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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12:20 |
여권 사진 촬영(일요일 영업 3곳 확인 전화 후 본오3동 국제 사진관) |
30,000 |
02.03 09:30-10:00 |
수원 여권 민원 실 방문 전자 여권 발급 신청(일찍 방문하여 대기자가 없어 즉시 신청 할 수 있었음 ) 처리기간이 3~8일 걸린다 했는데 3일 만에 발급된다 함. |
106,000 |
11:00-11:20 |
노랑풍선 여행사(02-2022-7284 전정현) 전화 ESTA 신청 대행여부 확인 : 예약 후 신청 시 대행해 준다함. 3월 17일 출발 계획이고 일정 확정된 후 예약 하겠다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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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12:00-12:30 |
동일 코스 중 9일(159만원)과 10일(169만원)정 상품 별 관광 코스의 차이점 확인 : 10일상품이 샌프란시스코 도착 1일차에 주립공원 관광만 추가되며 증기기관차 탑승 옵션 관광요금도 30불 추가됨. 하여 1인당 13만원이 추가됨: 가능하다면 10일 코스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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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5:30 |
수원 여권 민원실 방문 전자여권 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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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09:30 |
노랑풍선 미스 전에게 전화 3월20일 상품 10명 예약상태 확인하고 타 여행사에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일정에 있는데 왜 노랑풍선에는 없느냐 질의하니 4월 상품에서 갈 수 있다함. 겨울에는 개방을 않아서 여행일정을 4월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 후 연락하겠다.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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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10:00 |
하나여행사 상품 검색하니 3월 하순에도 요세미티 입장(UN항공)한다하나 예약 만료되었다하여 노량풍선에 전화하니 4월에나 가능하단다. 어쩔 수 없어 요세미티 포기하고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함 . 오후 이메일/문자로 예약되었다는 회신 들어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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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09:30 |
여권사진 카메라로 촬영 노랑풍선 전정현양 이메일로 사진발송하니 14:20 예약금 60만원 노량풍선 입금계좌로 송금. |
600,000 |
02.20.03:00 |
새벽에 일어나 자유, 투어2000, 온라인투어, 온라인, 참좋은 여행사 3월20일 경 상품 조회하니 일정 짧고 요금 비쌈. 노랑풍선이 일정 요금제일 저가 상품임 . |
소계: |
일 정 |
추진 내용 |
지출경비(원) |
02.27.16:00 |
노랑풍선 전화 받으니 여행 취소 신청했느냐고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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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10:00 |
노랑풍선 전화하니 30명이 예약되었다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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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0:00 |
새벽에 노랑풍선 홈에 입장하려하나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해서 열시에 로그인 하니 입장은 되는데 경비 잔액을 결재하려니 관련프로그램만 깔았을 뿐 카드 결제 창이 열리지 않는다. 이메일을 확인하니 디즈니 관광에 5만원이 추가 되었다. 바뀐 상품에 따른 잔액과 준비사항 메일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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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1:30 |
국민은행 방문 여행 경비 잔액 과 유류 할증료 포함 송금함 이어 홈 플러스 방문 쇼핑하면서 여행용 소주 5병. 고추참치 3통. |
2,988,800 15,000 |
03.05.17:30 |
미국 여행신청서 경비 28불 결재되었다고 문자 메시지 들어옴 |
31,000 |
03.14.17:00 |
여행 준비사항 (노랑풍선 메일 )과 여행 일정 프린트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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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09:20 |
노랑풍선 전화 : 소주 화물탁송 가능. 여행자 수표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한지: 필요 없으니 전액 환전요. 옵션 관광요금 마스터 카드 결재 되는지?: 물건 구입 시만 필요함. 휴대 가방 2개인지?: 휴대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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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11:00 |
국민은행 방문 환전 (여유 돈 100불 추가하여 1,700불) 약국에 들려 구급약 구입(소화제, 감기약, 지사제. 진통제, 연고, 대일 밴드) |
1,827,500 17,000 4,000 |
15:00 |
여권 망실 대비 여권사진 프린트 안산 버스터미널 홈피 입장 12:15분 발 공항 행 직행버스 표 예매 |
22,000 |
03.09. |
여행용 가방 2개 짐 꾸림 (가방 1개 13키로 이내 ) 집에 있던 예비 달라 100불 여행경비에 포함 (실 여행 경비 1,800불) 백 2개 탁송가능하고 소주 1인당 2병 가능 하다 함. 노랑풍선 전화 : 확정일정 이메일로 발송 하겠다 함. 공황에서 개별 지급하니 프린트 불요함. |
1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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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소계 |
4,978,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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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합계 |
5,714,300 |
◆ 여행 일정
2014.03.20 목요일 맑음.1일 차
11:40 집 출발 안산 버스 터미널 가는 택시 탑승(7,000원)
11:55 버스터미널 도착 예매한 표 구입카드 제시 하고 발급 받음
12:15 인천공항 행 버스 출발 (예매 안 해도 되는데 . 탑승인원 3명이다. 중간 중간 승차장에서 한두 명씩 더 타 공항까지는 9명이 간다.)
13:20 공항도착 만남의 장소 M창구는 건물 맨 좌측이라 한참을 끌고 가야 했다.
13:35 M창구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나? 안내자가 여행 허가서, 전자 항공권 발행 확인서, 일정 등 관련서류 챙겨주며 보험계약서에 서명 후 L창구에 가서 발권 및 수화물 탁송하란다.
13:35-14:00 아시나 발권 및 수화물 탁송
출국 수속 후 휴대폰 로밍 신청. 소요시간 1분도 안 걸린 듯하다.
14:00-16:10 출국 대기실에서 중식(자장면 , 뚝배기 불고기:17,000원 ) 및 두시간 가량 탑승 대기
식당 좌석도 협소하고 복잡하여 좌석잡기도 기다려야 하고 착석 후 음식준비 수령까지의 기다림도 지루하다.
16:40 여객기 탑승 이륙.
내 신장에 좌석 간격이 10센티만 더 넓으면 좋으련만……. 나보다 더 큰 외국인도 탑승하였으니 그냥 감내할 밖에…….
18:00 기내 식사(양식에 위스키 한잔, 집사람 몫 맥주 한 캔, 위스키 한잔추가 주문 취식 )
좁은 공간에서 식사하기 불편스럽고 혹시나 흘릴까 싶어 각별이 조심함.
식후 좌석이 창구 쪽이라 어두워 질 때 까지 창구 밖 구름 사진 촬영.
좌석이 중간이었으면 기내 맨 뒤 화장실 대기 창으로 가서 서서 몇 장 찍었을 것임. 태평양을 건너는 동안 내내 구름이 깊게 덮여있으나 어두워 촬영도 안 되고 , 10시간 반 동안 비행기에서 잠도 못 들고 볼거리도 없고 기대다가 앞좌석에 머리를 박다가 하며 지루한 시간을 참는 고초가 참으로 짜증스러웠다.
01:00 기내 조식 (양식)
아침이라 맥주 한 캔 음료로 마심.
센 프란시스코 직전 날이 새면서 일출 구름 사진을 찍고 자 했으나
해 뜨는 방향으로 비행해서 그런지 창구 밖의 구름이 황홀한 색상을 띠지 않는다.
03:10 센 프란시스코 도착 : 이후 현지 시간으로 기록
10:40 센 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착륙 (미국 3월 20일 수요일 현지 시간임)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며 구름 밑으로 나려가니 SAN(센 프란시스코: 이하 약자로 기술) 시가지 전경이 보인다. 그림 같은 집이랄까 거의 같은 모습의 저층 단독주택들로 밀집된 마을들을 형성하고 길만 보인다.
고층건물이 하나도 안 보인다. 서울 강남처럼 고층건물들이 즐비할 줄 알았는데…….
공항이 바닷가에 있는 듯 바다에 빠질 듯 하강하더니 활주로에 착륙한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공기 냄새는 한국과 같다.
동남아나 중국에서는 단내가 나서 상쾌한 한국공기와 비교 되었었는데…….
미국 입국 심사가 무지 까다롭다.
여행허가서를 확인하고 여권을 확인하고 좌우 전 손가락 지문 찍고 얼굴 사진 찍고 하는 과정 중에 대화가 안 통해 수화로 진행하면서 시간이 참 오래 걸린다. 외국인 심사출구가 4개인데 두 내외 심사하는데 5분도 더 걸린다. 길게는 10여분도 걸리는 듯하다.
집사람이 화장실 들리는 바람에 일행 중 맨 꼴지가 되면서 입국 심사를 받고 내 앞에 외국인들 뒤를 따르게 되면서 완전히 혼자가 되었다.
관세 신고서를 입국심사 뒤 직원에게 제출 후 수화물 가방을 찾아 출구를 찾아 가는데 출구가 어딘지 확인되지 않는다. 물어볼 직원도, 여행자도 없어 완전 혼자서 찾아나가야 하는데 밖에서 나를 초조하게 기다릴 가이드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혼자 당황하다가 건물 끝에 그나마 환승객 출구는 우측이고 입국 객 출구는 좌측이란 안내 글씨가 있어 방향은 잡았지만 계속적인 안내 글씨가 없어 또다시 어리둥절하던 중 카터를 끌고 오는 직원에게 물으니 표시가 없는 출입문으로 나가란다. 헌데 출입문이 스테인리스 철판 문이라 밖이 내다보이지도 않고 스위치도 안 보인다. 문 가까이 접근하니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어렵게 밖으로 나가니 노랑풍선 깃발을 든 가이드가 보인다. 권혁준 가이드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우리 내외 이름을 확인하고 동행자들이 기다리는 곳에 합류하란다. 우리 내외가 꼴찌인줄 알았는데 아직 다 않나왔단다.
우리 일행 중 1명이 15년 전 불법 체류 경력이 있다면서 입국 정지되면서 그녀 일행 4명의 입국이 지체되면서 30분을 더 기다려도 나오지 않음.
12:00 가 넘으면서 결국 그들 4명은 입국 승인 시 합류하기로 하고 26명만 SAN 시내 한인 식당으로 이동 중식(육개장)을 한다.
맛은 한국 맛 그대로 인데 내 식욕이 없어 국물로 밥만 반 공기 먹었다.
식당 건물은 1층 건물로 단순하게 1자로 지어졌고 인접 상가들은 아주 한산해 보이며 주차장만 넓다.
주변 주택가도 바로 앞에 5층 아파트가 한 동 보이고 나머지는 1층 단독 주택들이다.
입국 통제된 한분의 문제가 해결(이미 옛날에 해결 된 사건이라 함)되어 공항으로 다시 가서 합류함.
13:00-14:00 레드우드 주립공원으로 이동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이고 대한민국 남북한 영토의 2배이며 주민은 3,600만 명이라 주 전체가 한산하다.
캘리포니아 주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상세 정보<첨부 1참조>는 생락함.
가이드의 미국 안내 설명들을 요약하면
캘리포니아는 원래 멕시코 땅인데 미 동부지역에 빼앗긴 땅으로 드넓은 전원에서의 농산물을 비롯하여 미국 GNP의 30여 %를 차지 할 만큼 생산성이 높은 주란다.
이곳은 유럽처럼 개인생활우선이라 야간에 놀 곳이 없다.
주변 산에 풀이 없는 곳은 목초지이고 이곳에서는 소를 방목한다.
인건비가 절약되어 고기 값이 싸다.
우리가 탑승한 버스는 50인승으로 시가 5억 짜리로서 미 대륙 고속도로 전용이란다. 허지만 좌석시트는 낡아 보인다.
차에는 영어로 해바라기 여행사란 광고문이 표지되어 있다.
SAN에서 래드 우드는 50마일거리로 버스로 한 시간 거리이다.
고속도로는 질서 정연하게 차들이 교행 한다.
경부고속도로 보다 한산하고 정속 주행하는 것 같다.
추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출구 표시는 많이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 지 언급이 없다.
앞서 한번 게시되긴 하는데 이를 놓치면 지나 칠 듯싶다.
전원주택 마을 들을 지나간다.
모두 1층 건물인데 가이드 말로 50억을 호가 한다고 한다.
부자들의 주택이란다. 주택 보유세금이 대단하다 한다.
하여 대부분의 서민들은 월세 주택에 살고 있고 월급의 30%정도가 주택관리비로 지출된다 한다.
고층건물이 없는 것은 땅도 넓기도 하지만 지진이 100년 주기로 발생하기에 공사비를 더 들이며 굳이 높게 건축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란다.
<센프란시스코 상세정보: 첨부 2참조>
14:00-15:00 레드우드 주립공원 관광
<상세 정보 첨부 3참조>
삼나무 원시림 지역으로 수령 1,000년짜리도 있다 한다.
100미터 정도로 곧게 크는 삼나무가 늘씬하다. 나무 재질이 마르면 돌덩이 같아 주택건설용으로 최고라 한다.
일정에 증기기관차 (30불 옵션 관광) 탑승이 있었으나 보수 공사로 운행이 중지되어 못 탄다 했다.
기관차를 타고 숲속을 달리면서 자연의 신비를 만끽하길 바랬는데 아쉽다.
래드 우드 공원은 주정부 예산이 부도나면서 한 때 매각처분하려 한 적도 있다 한다.
숲속에 들어가 걸어서 20분 거리를 40여분을 주며 사진 찍고 운동하란다.
허나 일행 4명(입국 지체 일행)이 지체되면서 20여 분을 더 기다린다.
가이드가 버스에 가니 그들은 20분 만에 나와 버스에 타고 있었고 우리는 밖에서 그들을 기다린 셈이다.
가이드가 참는 얼굴로 개인행동을 말라 달라고 부탁한다.
15:00-18:00 SAN시로 귀환/ 석식
한국인 식당에서 불고기, 김치찌개 ,쌈밥 석식인데 불고기 향이 내 취향이 아니라 찌개와 쌈으로 식사 끝내고 인근 후드 맥스 상점에서 호델에 필요 물품들 구입함 (포도. 물 한 병 4.43불 )
가이드 미국에서는 공짜가 전혀 없다 하더니 버스 이동 간 식수 서비스도 않고 호텔 룸에서도 없으니 각자 사서 마시란다.
호텔에서는 아무것도 주는 것이 없으니 필요한 것은 각자가 준비하란다.
냉장고에 채워 놓고 손님이 이용하면 새벽 체크아웃 시간이 지체될 것이니 여행객에게는 더 편리할 수도 있겠다.
18:00 힐턴 호텔 투숙
SAN 변두리 시에 있는 3층 건물로 소규모 호텔이다.
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한국의 전원 콘도 같다.
호텔에 짐을 운반해주는 벨 보이도 없다.
2층에서 내려다보니 풀장에 불빛은 있으나 수영하는 사람은 안 보인다.
아직 수영 시즌이 아니라 그런가 보다.
시차 16시간 차이 남 : 여기 밤 8시간이면 한국은 하루 빠른 내일 낮 12시다.
방 배정 시 일행들을 같은 층 주변에 배치 않고 1,2,3층 빈방을 후론트에서 주는 대로 배정한 듯하다. 일행들과 꼭 거리가 멀어 상호 협조가
힘들듯 하다.
가이드 어디서 자는지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
전혀 언급이 없다. 초짜인지 아니면 각자 알아서 하라는 것인지????
호텔 ,식당 식사 후 팁은 가이드가 일괄 지불 하고 나중에 각출한다 한다.
우리는 룸 팁만 침대에 1불 놓으면 된단다.
룸 팁은 세월이 흘러도 변동이 없네.
래드 우드 공원 관광 시 캐논으로 촬영했는데 100여장 촬영에 충전해온 건전지가 60% 방전되었다. 왜 빨리 방전되는지 알 수 없으니 촬영을 많이 자제해야 갰다. 충전해 온 예비 건전지가 있지만 이는 3대 캐년 과 유니버셜 촬영을 위해 아껴야 한다.
샤워 후 소주 /소시지로 하루 일정을 되짚어 본 후 마감함.
2014.03.21 금요일 맑음 2일 차
07:00 모닝콜.
08:00식사(호텔 간편 부폐: 빵, 베이컨, 소시지, 과일, 음료)
09:00 호텔 출발 직전 호텔 정면을 휴대중인 후지로 촬영하려 하나 건전지 방전으로 촬영 못함(예비 건전지 어디다 보관하였는지 기억나지 않아 응급조치 못함: 기내 구름 사진 찍으며 방전된 듯함).
10:00-11:00 스탠포드 대학 관광
<스텐포드 대학 상세 정보 첨부 4참조>
대학은 SAN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교외에 위치하며
미동부에서 변호사를 하던 스탠포드가 서부지역 골드 러쉬 때 이곳에 와 금광 과 철도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고 외아들을 잃은 후 아들의 영혼을 기리고 영재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885년 아들의 이름으로 릴 랜드 스탠퍼드 주니어 대학교를 설립 후 1891년 스탠포드 대학교로 개교하여 현재 미국 5대 사립대학중 하나라 한다.
학사 대학생보다 석 박사 과정 학생이 더 많다.
인근 실리콘 벨리 IT관련 업체와 연관하여 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다.
대학분위기도 아주 차분해 보인다. 건물도 클래식 하고 움직이는 학생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스탠포드 관광 시 캐논으로 촬영하다가 구내매점에서 후지용 건전지 2개 셑 8개를 구입 (10.4불)함.
한국은 4천원인데 2.5배 비싸다.
12:00-12:30 SAN시 트윈 픽 전망대 관광
시 한 복판에 해발 277 미터의 야트막한 산이 있는데 이곳에 서울의 남산처럼 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시설되어 있다. 그간 많은 도시건축물의 실상을 보긴 했는데 전망대에서 보니 더욱 확실해진다. 아주 좁은 공간의 다운타운 지역만 고층건물이 보일뿐 95%는 모두 저층 건물들이다.
고층 아파트 지역도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동부는 허리케인으로 중부는 토네이도로 기상이 안 좋지만
서부는 해양성 기후로 태풍도 없이 일 년 내내 살기 좋은 기후이지만
100년 주기로 발생하는 지진 때문에 가급적이면 고층건물을 피한다고 한다.
전망대로 오르는 도로 주변이 모두 단독 주택들인데 한 채에 대부분 50억, 100억 이상 이란다.
아무래도 가이드가 과장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이런 집을 소유한 사람은 어마어마한 세금을 낸 단다.
30평 주택일 경우 한국에서는 연간 100만원 내외의 세금을 내지만 이곳에서는 500만 원 이상이란다.
미국의 1인당 GNP가 4만 불이 넘지만 연봉 4만 내지 5만원의 직장인들은 수입의 30%정도를 월세를 포함한 주택관리비로 지불하고 나면 생활이 빠듯하단다. 차도 집도 모두 평생 월부로 산단다.
12:50-13:30 한인 식당에서 전주비빔밥 중식
맛은 한국식당 맛인데 우리내외는 식욕이 없어 입만 대다 맘.
13:30-16:00 다운타운으로 이동 유니온 광장, 월터 파크(Palace of Fine Arts) 관광
백화점 윈도쇼핑 : 세계적인 명품 매장이 입점 되어 있는데 옷이고 가방이고 보석이고 시계고 선글라스고 가격들을 보니 한국과 비슷한 듯하다.
유니온 광장 주변 공원에는 봄꽃이 만발하여 아름답다.
벤치에서 휴식하는 노인들과 사랑을 나누는 젊은 연인들도 많다.
공원 주변의 고층건물들은 모습이 달아 건축물 전시장에 온 듯하다.
다시버스를 타고 이동 월터파크(Palace of Fine Arts)관광 : 1906년 대지진후 이곳에서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건축하였는데 고대 아테네 건축양식(파르테논 신전)의 조형 건축물이 안정감을 준다. 주변은 호수인데 갈매기와 비들기들이 공존하며 관광객들에게 접근 먹을 것을 주문하는 듯하다.
이곳에서 영화촬영이 많아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관광코스가 되었다 함.
이곳 근처에는 해변을 연해 5km정도의 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활용된다함. 공원에는 유카리스 나무가 많은데 이 나무는 휘발성이 강해서 불에 잘 타기에 땔감용으로 호주서 수입 해다 심었단다.
건조한 지역에서는 자연 산불이 많이 발생해 식수를 피하지만 이곳은 습기가 많아 불이난 적이 없다 한다. 코알라가 이 나무 잎을 즐겨먹고 하루 종일 잠만 자는데 습성이 그러하기도 하지만 잎 새에 알코올 성분이 있어 이 잎을 먹고 취해서 잠을 자게 된단다.
16:30-17:30 예술인 마을 관광
내일 유람선으로 금문교를 관광 할 것이기에 버스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 예술인촌과 해상 섬의 고급 전원주택들. 이들의 요트 정박 항등을 관광함.
부자마을이라 집도, 그들 소유의 요트들도 대단하고 영화에서 많이 본 듯 한 폭의 해안 풍경이다. SAN 다운타운 건물들이 거리가 멀어서 뿌옇게 나온다.
San시 항구 입구에 금문교가 있지만 내 눈에는 다운타운 고층건물 몇 동 외엔 그저 한국의 달 동래 같은 모습이라 그리 아름답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가이드 왈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이태리 나폴리 항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
17:30 한인식당에서 불고기를 겸한 한정식 석식 (고기 팍팍해서 안 먹음)
7, 80명을 수용할 만 한 규모의 식당인데 우리보다 늦게 도착한 여행사는 밖에서 기다리다 식사함.
18:00-19:00 식후 다시 버스타고 San 항구 앞 베이브리지 중도(보물섬) 로 이동 옛 해군 사령부 기지 앞에서 베이브리지 관광함.
연무현상으로 선명도가 상실된 사진이 되어 아쉽다.
1989년 지진 때 이곳 상판 한쪽이 내려앉으면서 승용차 두 대가 걸렸고 이 현장이 TV에 생중계되면서 일본 도요다 차와 현대차임이 확인되었고 도요다 차는 끝까지 지탱치 못하고 바다로 추락했으나 현대차(엑셀)는 떨어지지 않아 차의 견고성이 입증된 광고가 되면서 현대가 대박이 났다 한다.
다리야경을 촬영하고 파 호텔에서 이곳에 택시 타고 오면 안 되느냐고 물으니 거리가 멀어서 안 된단다. 같이 올 사람이 있으면 그리 해도 되겠지만 다리 모양도 단순하고 일행도 없는데 거금 드리고 싶지도 않아 포기 한다.
19:40 힐튼 호텔 입실 석식 /취침
아침에 못한 호텔 전경 과 풀장 야경 촬영함.
수영 철이 아니라 그런지 풀장이 오픈 되지 않았다.
샤워하고 지참해간 소주한잔 더 하며 하루일정을 메모한다.
2014.03.22.토요일 맑음 3일 차
05:30 모닝콜
06:30 조식
07:30 호텔 체크아웃 버스 출발 시청으로 이동
출발 시간 10분에 나갔는데도 타 여행사 일행16명과 합류 46명이 좌석선점으로 맨 뒤 좌석 차지함.
08:00-08:30 SAN 시청 광장 관광
유럽 옛 궁전(중앙청) 같은 모습이고 크기가 대단하다.
시청 직원이 얼마나 된다고 건물이 저리 큰지 ?????
광장 사방이 시립 도서관. 아세안 미술관 등의 공공건물로 울을 이룬다.
미술관은 우리 한국인이 건축 시 많은 돈을 기증하여 한국인 작품이 계속 전시된 단다.
08:45-10:00 부두에서 유람선 탑승 대기 주변 윈도쇼핑/ 관광
이곳의 샌드위치 빵과 전복죽이 유명하다 하여 일행 중 몇 명은 시식. 시음해보는 것 같다. 부두 주변의 화단에 꽃이 아주 화려하게 장식 피어 있다.
수 십 마리의 물개들이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는지 인공 구조물에서 굉음을 질러대며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 또한 대단하다.
금문교 모양 기념품 5.5불에 구입.
10:00-11:00 베이크루즈 유람선 탑승 금문교 아래까지 운항
<금문교 상세 정보 :첨부 5참조>
이곳의 갈매기들은 인천갈매기 처럼 유람선 승객들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새우깡을 모르는 가 보다. 하긴 이곳에서는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게 되어 있단다. 야생성 상실을 대비하기 위함이란다.
금문교가 너무 길어서 한 번에 잡으려니 거리가 멀 때는 잡히나 흐리게 나오고 근접해서는 한 번에 잡히지 않는다.
옛날 삼엄했던 결코 탈출이 불가능 했던 악명 높은 죽음의 섬 알카트라(ALCATRAZ) 형무소도 지금은 한 폭의 그림으로 관광지로 개방하는데 우리들은 그냥 지나 쳤다.
11:40-12:00 금문교 입구 전망대에서 사진촬영
내 눈에는 관광객들로 복잡한데 평일이라서 한산한 편이란다.
다리의 품위를 위해 습기가 많기 때문에 1년 내내 도색작업이 계속된다.
100년 전 관광객이 없던 시절 섬의 소수인원을 감안해서 다리를 계획하고 설계하고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 받아 시공하기 까지 선견지명이 대단하다.
12:00-13:40 버스 탑승 SAN에서 프래지노로 이동
광활한 끝이 안 보이는 농경지를 지난다.
좌우 지평선까지의 시야가 광활하다.
이런 대규모 농경지에 사람들이, 작업현장이 안 보인다.
저 넓은 들의 농사를 어떻게 지을까?
소채류 농사야 당연히 기계농사이겠지만 과일류 수확은 기계로 안 될 것 같은데 …….
헌데 이도 기계로 한단다.
아몬드, 오렌지, 포토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쳐 작업이 된단다.
먼저 과일나무를 흔들고 과일이 떨어지면 이를 바람을 불어 한 라인으로 모으고 세 번째 장비가 들어와서 빨어당겨 콤베아로 올려가지고 카고 트럭에 적재해 준단다. 이 과정에서 흘리거나 열외 되는 것은 그냥 버린단다.
오렌지 밭 주변 주유소에서 주유 중 하차하여 기다리는데 오렌지 냄새가 대단하다. 버려진 오렌지가 썩는 냄새란다.
소도 사람이 없어 그냥 방목한다는데 집단적으로 풀을 뜯는 무리가 보이지 않는다.
도로 옆에서 본 소 무리는 현지 소요에도 부족할 듯한데 다른데 대규모 목장이 있는 가 보다.
농장이건 목장이건 일하는 사람들은 멕시코 인이 대부분이란다.
이곳에서는 최저인금으로 일을 하지만 이곳에서 3년만 벌면 멕시코에 가서 땅 사고 집 사고 부자로살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을 무릅쓰고 밀입국하기에 국경지역에서는 밀입국 단속이 가히 전쟁수준이란다.
사막에서 길을 잃어 죽는 사람도 많고 단속에 적발되어 추방되어도 또 밀입국을 시도한단다.
멕시코 인들은 가난하지만 종교적 관습도 있어 아이들을 무제(7,8명)한 출산하고 이중 한명만 밀입국에 성공하여 미국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집은 복권 탄 것이나 다름없단다.
지난날 멕시코 땅이었는데 미 동부를 차지한 백인들에게 빼앗긴 후 남의 땅이 된 지금 잘 살아 볼 거라고 죽기로 숨어드는 현실에 위정자들은 실로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미국인들은 3디 업종 일을 안 한다.
하여 중남미 계. 아시아계. 흑인들의 몫이다.
인디언의 영토를 침략 하고 이민족의 노동력을 착취(옛날에는 노예로 고용)하여 호의호식 하면서 자유와 민주와 인권을 론 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자기들만을 위한 자유고 민주고 인권이지 진정 모든 인간을 위한 평등은 아닌 것이다.
지금 미국은 고관대작을 막론하고 백인이고 흑인이고 전 국민이 법을 준수하며 법 앞에 평등하게 산다고 하나 200년 전만 거슬러 올라가면 그들은 침략자들이었고 이웃 간의 다툼도 권총으로 해결했다.
작금의 세계적인 영토 분쟁이 그들 조상이 지은 죄에 기인 할 진데 조상의 죄는 죄가 아니니 현실에 충실하자는 주장은 자가당착적인 망상 일뿐이고 작금도 국력에 의해 결판나고 있음을 약소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현실이다.
14:40-15:10 중식
15:40-17:00 아름다운 해안도로 몬트레일 17마일 드라이브
BIRD ROCK 해변에서 갈매기와 물개 군락지 20분간 관광태평양 연안 해변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검푸르다. 하얀 물거름을 일으키며 바위섬에 부딪치는 파고가 일품이다.
SAN시 항구 물개들 보다 숫자가 적은 듯하다.
갈매기가 사람이 접근해도 날지 않는다.
16:10-16:25 LONE CYPRESS 나무 사진촬영
측백나무 일종으로 향기가 있고 피라미드형으로 자라기에 관상용과 땔감으로 식재되는데 해풍을 맞으며 바위에서 힘들게 서식하는 모습이 특이해 이곳 PEBBLE BEACH RESORTS 회사의 트레이드마크로 삼었단다.
16:34-17:00 PEBBLE BEACH 골프장 견학
해안 풍광이 좋고 골프장이 완벽하게 설계 시설되어 세계 10대 명문 골프장중 하나로 이곳에서 매년 빅 매취가 개최되어 프로들도 이곳 라운딩을 꿈꾸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린피가 1라운딩에 500불이고 골프 리조트 숙박료가 2,000불인데 2일 의무 숙박하는 조건으로 라운딩이 허용되기에 부부가 2회 골프를 치려면 4,000불이 소요된다고 한다. 골프를 조금 아는 나로서 가이드가 너무 과장하는 게 아닌가 싶다.
19:40 건강식품 매장 쇼핑
한국인이 운용하는 건강식품매장으로 꿀, 꽃가루, 영양제, 구루코산 파스 스프레이 등 여러 가지 식, 약품을 팔지만 일행들은 별로 사는 것 같지 않다.
20:20- 21:00 석식(한인식당 된장찌개 석식)
22:20 호텔 투숙(HOLIDAY INN)
4층 건물의 한국 해변의 모텔 수준의 작은 호텔이다.
주변에 추가적인 조경이나 놀이시설도 안 보인다.
< 미서부 일주 + 3대 캐니언 관광 4일차 기행문은 제 2부에서 계속됩니다.>
첨부 1 캘리포니아 주(브리태니커 자료 인용)
태평양 연안에 면한 미국의 주.
북쪽은 오리건 주, 동쪽은 네바다·애리조나 주, 남쪽은 멕시코의 바하캘리포니아노르테 주와 경계를 이룬다. 알래스카·텍사스 주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주이며, 남북길이 약 1,300km, 동서길이 400km이다.
초기의 인디언 원주민은 북아메리카의 다른 인디언과는 달리 체계적인 단일통치체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각각의 소집단 단위로 독립된 영토와 정치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유럽인들이 탐험을 시작했을 당시 나데네·호칸·페누티·아스텍타노아 어족이 주로 분포해 있었다. 1542년 스페인의 항해가 후안 카브리요가 이곳을 발견한 이래 300여 년 동안 유럽인들은 이 지역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1769년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사인 후니페로 세라가 샌디에이고에 최초의 포교원을 세웠다. 세라와 그 후계자들이 세운 21개의 포교원은 농업과 목축업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상당수의 인디언을 교화시켰다.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멕시코 정부는 1833~40년에 포교지를 정부 지지자들에게 분배했다. 1841년 최초의 조직적인 미국인 이주민 집단이 미주리 주에서부터 대규모 마차 행렬과 함께 이곳에 왔다. 1846년 서노마에서 미국인 정착민들은 통치권을 장악하고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독립을 선포했다. 같은 해 미국이 멕시코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자 몬터레이에 미국 국기가 게양되었으며, 멕시코 전쟁이 끝난 해인 1848년 이후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1848년 금이 발견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늘었으며, 1850년 미국의 31번째 주가 되었다.
캘리포니아는 지형학적으로 크게 4개의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첫째, 최고높이가 2,440m에 달하며 내륙 쪽으로 32~64km 뻗어 있는 해안산맥, 둘째 높이 4,300m 이상이며 남북으로 690km가량 뻗어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셋째, 샌와킨·새크라멘토 강이 흐르는 센트럴 계곡, 넷째, 그레이트베이슨의 일부와 동부 사막을 포함하는 베이슨앤드레인지 지방 등으로 나뉜다. 4,418m의 휘트니 산과 해수면 이하 86m인 데스 밸리는 서로 137km 이내에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뿐만 아니라 48개주들 사이에서도 각각 최고고도와 최저고도를 기록한다.
캘리포니아
기후 또한 다양한데 인구가 밀집해 있는 해안지대는 대부분 온화한 해양성기후이며, 기온이 32℃를 넘거나 0℃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남동부의 콜로라도 사막은 여름 최고기온이 54℃에 달하며, 연평균강우량은 75~100㎜이다. 해안산맥지대 북서부의 레드우드 삼림지대는 연평균강우량이 1,778㎜ 이상이며, 연평균기온이 13℃이다.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가 극심하여 해안도시에서 멀지 않은 산악지대에 스키장이 있으며, 쉽게 사막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1860~1960년에 주의 인구가 20년마다 거의 2배씩 증가해 1970년경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가 되었다. 백인이 전체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인종분포를 보이고 있다. 50개주 가운데 스페인어 사용인구와 인디언·중국인·필리핀인·일본인·한국인·베트남인이 가장 많은 주이며, 흑인과 아시아계 인디언도 많다. 다른 주에 비해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이 두드러져 도시거주 인구가 91%를 넘는다. 인구의 3/4 이상이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대도시권,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새너제이 대도시권, 샌디에이고 대도시권 등 3대 대도시권에 집중되어 있다. 주의 경제적인 규모는 다른 주에 비해 월등히 커서 다른 나라의 국가경제 규모에 버금 가며, 주의 재화·용역의 총가치는 미국 전체와 몇몇 선진국 수준에만 뒤질 정도로 대단하다.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이며, 농경지의 4/5 이상에 관개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약 50여 종의 농작물과 가축의 생산량에서 다른 주보다 앞서고, 이 지역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농산물도 있다. 주요농산물은 아몬드·브로콜리·대추야자·무화과·화훼·온실재배작물·포도·레몬·상추·복숭아·서양자두·딸기·사탕무·토마토·호두·달걀·목화·오렌지·쌀·우유·칠면조·양모 등이다. 석유와 천연 가스를 비롯해 붕소·시멘트·모래·자갈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가장 비중이 큰 제조업 분야는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이며, 전기·전자 제품, 수송장비, 기계류, 가공식품 제조업 등도 발달해 있다. 매년 수백만 명씩 몰려드는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벌어들이는 관광수입도 상당하다. 또 이주는 전세계에서 자동차 집중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그물처럼 잘 짜인 방대한 다차선 고속도로망 체계가 가장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정책은 저조한 수준으로, 샌프란시스코의 통근용 고속철도(BART), 샌디에이고와 새크라멘토의 노상 전차를 제외하면 손꼽을 만한 대중교통수단이 없다. 자연히 버스와 자가용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이에 따른 스모그와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한편 해안선 곳곳을 비롯해 주 전체에 걸쳐 항공편 운항이 활발하다. 해상운송도 늘고 있지만 상품 수송은 대부분 여전히 트럭에 의존한다.
주 재정의 상당 부분이 연극·무용·오케스트라·오페라·미술 등 예술계의 지원비로 지출되며, 수준급의 예술가들과 예술가로서의 성공을 열망하는 화가·무용가 등에게는 캘리포니아야말로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영화와 텔리비전 산업의 중심지인 할리우드는 세계 영화인의 선망의 대상이며, 끊임없는 관심이 쏟아지는 곳이다. 각종 세금혜택을 받는 공립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등교육체계가 발달해 있고,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으로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명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를 비롯해 수준 높은 사립대학과 지역사회대학이 많이 있다. 면적 411,407㎢, 인구 35,893,799(2004 추계).
첨부 2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브리태니커 내용 인용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시.
미국의 낭만적인 꿈과 추악한 현실이라는 2가지 요소가 합쳐진 역설의 도시이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항구와 경사진 도로로 유명하다. 한편 이곳은 음악, 예술, 좋은 음식과 같은 문화적 쾌락을 모두 향유하는 세련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지만, 미국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 미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자살률을 기록한 도시라는 이면도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기와 수질 오염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면적:시 120㎢, 대도시권 6,428㎢, 인구:시 인구 776,733(2000), 대도시권 1,731,183(2000),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프리몬트 4,123,740(2000).
첨부 3 래드우드 주립 공원
1968년에 조성되었고 1978년 경계선이 변경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112m) 레드우드를 포함해 태고적부터의 레드우드 처녀림을 보존하고 있으며, 65㎞의 아름다운 태평양 해안선도 포함한다. 3개의 주립공원인 제디디아 스미스 레드우즈, 델 노르트 코스트 레드우즈, 프레리 크리크 레드우즈를 포함해 총면적이 4만 4,140㏊이다.
레드우드국립공원은 크레슨트 시티와 오릭 사이의 캘리포니아 북쪽 해안에 있는데, 가장 큰 아메리칸 삼나무인 레드우드가 있다. 레드우드는 보통 높이가 100m 가까이 자라는 나무로, 캘리포니아 해안가를 따라 거대한 나무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수령은 400-800년에 이른다 한다.
세쿼이아의 일종인 레드우드 거목은 내구성이 있고 가공하기 쉬워 양질의 재목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19세기 골드러시 시대에는 이주자의 주거용으로 많이 벌목돼 소실되었다.
1968년 10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1980년대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귀중한 숲을 보호하기 위해 레드우드국립공원은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옛모습을 되찾기 위한 식목작업이 진행중이며, 1983년에는 지구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레드우드가 울창한 지역은 연중 비가 내리는 날이 많고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15도 전후라 한다. 이 거대한 나무 숲에서 하이킹을 즐기는 것이 최고라 하는데, 입장료는 무료다. 가장 큰 삼나무 36개 중 반 이상이 홈불트 레드우드주립공원(록펠러 숲)에 있는데, 이 숲의 생물자원 밀도는 아마존강 우림의 9배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한다.
첨부 4 스탠포드 대학교
역사 :
187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는 당초 샌프란시스코(Rancho San Francisco) 지역의 650 에이커의 토지를 매입하여, 이곳에 팔로알토 말 목장 (Palo Alto Stock Farm)을 설립하였으며, 곧이어 인근에 있는 8000 에이커의 토지를 더 매입하여 캘리포니아에서는 가장 거대한 말 목장을 운영하였는데, 훗날 이 거대한 말목장이 오늘날의 스탠퍼드 대학교의 캠퍼스가 되었다.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의 외아들인 릴런드 스탠퍼드 주니어(Leland Stanford, Jr.)는 1884년 16세가 되기 전에 장티푸스로 사망했고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는 그의 부인에게, 캘리포니아의 젊은이들을 모두 우리의 자녀로 삼읍시다 라고 말했다. 6년간의 준비작업과 토목공사를 거쳐, 1891년 10월 1일 스탠퍼드 대학교는 개교하게 되었다. 개교일 이른 아침부터 채 마무리를 짓지 못한 공사 인부들은 개막식장 연단 건축작업에 분주했으며 그 뒤에는 이 대학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 설립되는 것을 기리기 위해서 릴런드 스탠퍼드 주니어(Leland Standford Jr.)의 실물동상이 서 있었다.
릴런드 스탠퍼드 주니어 대학교(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는 1891년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에 의해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 사립 대학이다. 미국의 최고 사립 대학 중 하나로 꼽히며, 학부 합격률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입학하기 힘든 학교이다. 일반적으로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라고 불린다.
스탠퍼드대 캠퍼스스탠퍼드 대학은 최상위권 우수 대학의 전통적인 진지함에다 캘리포니아 특유의 자유 분방함과 이국적인 정취가 혼합된 인기 높은 대학이다. 미국의 대부분 주요 대학에 비하면 설립 역사가 짧으나, '금세기의 가장 성공한 대학'으로 묘사되고 있을 만큼, 급속한 발전을 이룩한 학교이다.
이 대학의 여러 학과들중 특히 이름난 분야들을 꼽는다면, 물리학, 경제학, 공학, 철학, 영어, 심리학, 정치학등을 들수 있겠으나, 그외에도 수많은 분야들이 톱클라스 그룹에 들어 있다. 스탠퍼드 대학은 대학원 과정과 전문대학원들의 비교에서도 미국의 최정상급을 차지하고 있다. 대학원의 영어, 경제, 역사, 정치학, 심리학, 사회학등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전문대학원들 중에서는 경영대학원, 법학대학원, 의학대학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탠퍼드는 세계적인 첨단 산업 기지인 실리콘 밸리가 학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교이다. 실리콘 밸리의 구글, 야후, 휴렛 팩커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씨스코 시스템즈, 또한 스포츠 의류 회사 나이키 창업자가 모두 이 학교 출신이다.
현재 9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1명의 미국 과학상 수상자들이 몸담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km 떨어진 인구 6만의 소도시 스탠퍼드에 자리하고 있다. 약 9백만평이나 되는 넓은 터를 차지한 이 학교는 수많은 종려나무와 지중해식 붉은 기와지붕의 나즈막한 건물들로, 이 학교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학교라기보다 고급 리조트 같은 인상을 주는 캠퍼스를 보유한다.
학부 재학생중 동양계 학생(동양계 미국인 및 유학생 포함)은 23%이다. 2007-8 학년도에 스탠퍼드로부터 입학통지서를 받은 외국인 학생들 중 35명이 한국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퍼드의 관문을 통과한 합격생들 중 90% 이상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상위 10%에 들었던 우등생들이며, 전체의 75% 이상이 평균 학점 4.0 이 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스탠퍼드대 캠퍼스스탠퍼드 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재정지원 또한 최고 수준이다. 2008년 가을 학기부터 중산층 가족 출신 학생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크게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가족의 연간 수입이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미만인 학생들은 수업료를 대부분 면제 받는다. 가족의 연간 수입이 6만 달러(약 7천만원)미만인 학생들은 기숙사비를 포함한 숙식비도 면제 받는다. 2013년 8월 31일 기준 스탠퍼드 대학교의 기부금 펀드는 하버드 대학교(약 317억불)와 예일 대학교(약 194억불)를 이어 미국 대학 중 3번째로 큰 기부금 펀드(약 187억불)를 가지고 있다.[1]
첨부 5 금문교(브리태니커 자료인용)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골든게이트를 가로질러 놓여 있는 현수교.
1937년 이 다리가 완공된 이래 1964년 뉴욕 시에 베러자노내로스 다리가 완공되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고, 지금도 그 장려한 경관은 여전히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조셉 B. 스트라우스 가 감독한 이 공사는 빠른 물살, 잦은 폭풍과 안개(한 번은 화물선이 부설 가대와 충돌하여 엄청난 피해를 냈음), 그리고 내진(耐震)의 기초를 놓기 위하여 깊은 물 속에서 암반을 폭파하는 일 등 어려움이 많았다. 총길이 1,280m인 이 다리는 높이 227m의 탑들에서 늘어뜨린 2줄의 케이블에 매달려 있다. 다리 중앙지점 높이는 평균수면에서부터 81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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