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대교 야경(장 노출 촬영 연습)

오늘은 선재도 트리 캠프장 부근에서

영흥대교 야경을 장 노출로 촬영 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 하늘에 구름이 없어 노을 사진은 기대 안했지만

그래도 현장에 도착하면 운 좋게 멋진 노을이 생기기도 하여

행운을 기대 하고 현장에 갔으나 일몰시간 직후에 도착했고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이지만  연무 인지 스모그인지

파란 하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몰 직후의 영흥대교 모습은 한마디로 칙칙해 보입니다.

하여 하늘에 붉은 색을 연출하기 위해  색온도를 7,200에 놓으니

하늘이 붉에 보입니다.

 

영흥대교에 불이 들어오면서 가로등의 빛 갈림 현상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조리개를 11에 놓고 30초 타임으로 찍어 보니 야경이 미미합니다.  

이어 조리개를 29에 놓고 240초 찍어 보니 너무 밝은 듯 합니다.

(조리개 20에서 30초 측광 상황이라 F 29까즈 3스탭 적용하고 릴리즈를 연결 벌브로 촬영)

몇번의 연습으로 찍어보니  180초  타입이 적정 노출인 듯 합니다.

 

벌브 촬영시 먼저 조리개 우선에서 30초 타임의 조리개 수치를 확인하고

최종 조리개까지의 스탭을 확인하여 벌스 시간을 계산하지만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기에

몇번의 연습 촬영으로 적정 노출을 찾아야 합니다.

 

빛이 밝을 때는 ND필터를 연결해야 벌브 장노출 촬영이 가능 하기에  ND필터는 필이 휴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