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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옛 촬영 포인트 답사 (고삼저수지 반영)

9월 25일 06:24

용인 처인 GC에서 티업, 골프를 마치고  샤워에 중식까지 12:30에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은 17:00 안성맟춤 아트홀에서 경기도 사진 전시회가 있고 제 작품을 출품하여 개회식에 참석해야 합니다.

안산 집에 갔다 다시 온다는 것은 역주행에 헛 수고이고 안 가자니 너무 많은 시간이 남습니다.

동행들이 떠난 후 14:00까시 휴게실에서 쉬다가 잠도 않오고 지루해서 안성 가는 길에 있는  저수지 촬영 포인트나 돌아 보기로 하고 일어섰습니다.

먼저 이동 저수지 ! 

인근 고삼저수지로 촬영을 다니면서 이곳의 규모가 상당한데도 사진 교수님께선 이곳을 지나치기만 해서 궁금했던 터라 실상을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찍을만 한 것이 없습니다.


                                                                         이동 저수지 낚시 터 풍경


이어 고삼 저수지로 가다가 

미리내 성지 안내 이정표가 보입니다.

2017년 초가을  이곳에 와서 메밀꽃 풍경을 찍고 간적이 있어 지금도 있나 가 보고 싶었습니다.

차를 돌려 미리내 성지로 찾아 들어가며 도로가에 있는 저수지도 점검하니 역시 맨탕이고

성지 주차장에 도착하고 보니 옛 메일꽃 밭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2 주차장으로 올라 가보니 십자가 상 외엔  아무것도 않보입니다.

십자가 상 인증샷을 합니다.

이어 좁은 차량 진입로가 있어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좌측 건너 편에 대형  성당건물이 보이고  진입로 마지막 엔  수녀님들 기숙사인 듯 뒤 이어 들어온 수녀 두분이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않되는 곳이니 나가라 합니다.

해서 성당 건물만 인증 샷하고 즉시 돌아 섰습니다.




이어 고삼 저수지로 갔습니다.

내비를 찍었더니 고삼저수지 중간 남쪽 고삼재 연수원으로 안내 합니다.

사진반에선 건너편 북쪽 강변에 와서 일출 풍경을 여러번 찍었었고

이곳엔 사진반 졸업후 나 혼자 와서  석양 노을를 촬영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한 낮이고 하늘엔 구름 한점 없어  촬영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주변 풍광 반영이 멋져 보여 연수원 주변 강변을 한 바뀌 돌며  인증샷을 했습니다.

다행이 나릇배를 타고 낚시 하는 강태공이 있어 촬영 주제가 되어 허락을 득하고 샷터를 누릅니다.


안개가 있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고삼저수지 남쪽이라 일출 포인트는 아니기에 아침엔 안개 포인트고  오후엔  석양 포인트 입니다.

해서 부분적인 안개 상황으로  합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