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중식을 하고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베란다 창에 비친 구름이 좋습니다.
그냥 앉아 묵과 할 수 없어 캄을 들고 반영이 잡히는 어천지로 향합니다.
물의 반영이 신통치 않습니다.
인증샷 두 컷 찍고
이어 송라 저수지를 찾아 갑니다.
자주 찾지 않는 동쪽의 진입로로 들어가는데
호수 옆 비 포장 도로에서 차량 하체가 풀 잎에 끌리는 소리도 들리고 더러는 창문에 긁히는 소리도 들리지만
일단 들어 선 길이니 주자장 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찍어 보려 하지만 신통치 않습니다.
반영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인증삿 두 컷을 찍고 철수 하여 반월 저수지로 향합니다.
반월에 가니 물에 반영도 쓸만하고 하늘의 구름도 좋아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몇 컷 잡았습니다.
송라저수지서 철수 했을 경우 놓칠 번 한 멋진 풍경들이 잡혔습니다.
집에 와 보니 차 왼쪽 앞 뒤 문짝에 긁힌 자국이 보입니다.
이것 도색하려면 20여만원 이상 달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오늘의 출사가 정신적으로 나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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