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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유머

이제 그만 좋타 해라

 

이제그만 좋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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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않은 옛날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이야기이니까요. 우리나라는 그당시 대부분 농사로서 생활 수단을 강구하던
시대였었는데 산업사회로 변천해 가는 과정에서 , 출세을 위하여 , 잘살아 보겠다고 
농촌의 젊은이들이 무조건보따리 싸들고 상경하여 서울역 앞에서 지게꾼부터 시작
하거나 공장에 들어가 심부른꾼을 해가며 서울에 발을 붙일때 이야기이거든요.
판자집 단칸방에 신접살림 차리고 시어머니 모시고 서울에 발 붙일 욕심으로 기를 
쓰고 살때 입니다
모든 식구들이 밤낯으로 일하며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으면서 기를 쓰고 
살다 보니 시어머니 는 아들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들내외는 어서 빨리 돈을 모아  방두개 짜리로 이사를 해야한다는 절박함을 항상 
잊을 수 없지만 당장 어쩌는 도리가 없이 시어머니 눈치 보아 가며 부부 사랑을 확인 
해야 했다. 아들이 소주라도 한잔 걸친 날이 문제 입니다.
시어머니는 일찌감치 눈을 감고 코를 골면서 잠이 듭니다.
마누라 옆에 누운 아들은 어머니 숨소리를 듣고 안심이 되어 마누라의 가슴을 더듬는다.
않되어요! 어머니 아직 않 주무신단 말이예요.....
주무시는데 뭘 ... 그럼 살살 ...
소리없이 사랑을 시작 하여  늘상 그렇게 신랑위주로 소리없이 끝내곤 한다.
허나 그날은 술을 마셔 그런지 금새 끝나지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어머니 깰까봐 이 악물고 참던 아내가 열이 나기 시작 한것입니다. 
참고 참던 욕심이 폭팔 하고 만 것입니다.
좀더 쎄게...
좋나?>
쎄게.쎄게....
그리좋나?
빨리 . 쎄게... 
됐나? 이렇면 됐나?
어데예, 머러씀니더
시어머니는 이때나 저때나 끝이 날까 기다렸지만 아무래도 날이 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종래는 아들을 며누리가 잡아먹을것 같은 우려를 씻을수 가 
없다. 
그러지않아도 먹을 것이 부실하고 직장일이 고달퍼 항상 비실비실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는 판국에 잠이라도 푹 자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 아들을 들 볶다가는 일내고 말것
같아 더이상 참을 수가없다.
아가야 이제 그만 좋타캐라. 애비 잡는데이 ... 어서 그만 좋타 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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