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노병사, 공수래 공수거가 인생의 철칙이거늘
수만 년 살겠다고 천국 정착자금을 마련한다고
안 먹고 안 쓰고, 부귀 영화에만 급급한 인간은 위선자이다.
출가하여 속세의 인연을 끊고 인간을 구제하기 위해 도를 닦는다고 하나
노부모를 곤경 해야하는 당연 의무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요 위선이고.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인간을 구제한다는 것도 , 도피하는 것도 위선이다.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고 내 몸같이 보살피자고 주장하는 자도 위선자요
나라 와 민족을 위해 살신 보국한다고 주장하는 자도 위선자이고
민주 민주 노래하며 가장 민주적인 체하는 자도 위선자이다.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도 위선자요
알면서 입다물고 있는 자도 위선자이고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자도 위선자이다.
비 오면 비 맞고 바람 불면 바람을 맞으며
육체적 본능적대로 동물처럼 순수하게 살아야지
본능을 자제하고 감추고 산다면 그게 바로 위선이다.
불행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행복에서 불행을 대비 자중 할 수 있을 때
행 , 불행을 초월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위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