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먼저 벗으세요!
50여 년 전 쯤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 돼 고민하던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 날 산 너머 사는 새 댁이 읍내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출산 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그 병원을 찾아 갔다.
의사: 옷 벗고 누우세요. ‘
“ ………….아니 벗고 누우라니? 그것도 외간 남자 앞에서?”
며느리는 침상에 올라앉아 차마 옷은 벗지 못하고 생각했다.
“…………. 아하! 이래서 병원에 오면 임신이 되는 구나! 어떡하지????? 신랑 허락을 ?????”
그때 외사가 들여다보더니 다그치며 말한다.
“빨리 벗으세요!”
그러자 며느리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으으으 ……. 선생님이 먼저 벗 으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