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중탕이 아니라 독탕이라고요.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시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거금 5000월 내밀며
“아버님 내일 모래 칠순 잔치를 해야 하니 시내 나가셔서 목욕 좀 하고 오세요.” 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목욕탕엘 갔더니 3,500원을 받고 1,500원을 돌려준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아버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까 생각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 갔었던 어느 과부 집을 생각해 냈다.
선물로 1,000원치 아이스 바 2개를 사서 들고 과부 집을 방문하였다.
오랜만에 만나 괴부와 싫도록 재미를 본 할아버지가 남은 돈 500원을 기분 좋게 과부댁에게 쥐어주고 나오는데
과부댁: 이니 이게 뭐예요?
할아버지: 왜 너무 많아?
과부댁 : 500원이 뭐예요? 남들은 10만원도 주는데…….
할아버지: 아니 뭐라고 ? 온몸 목욕하는데 3,500원이면 고거 하나 씼는데야 500원도 많지......
과부댁: 할아버지 ! 거긴 대중탕이고 여긴 독탕이잖아요!!!!!
'야한 유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린턴 딸의 하소연 (0) | 2012.02.11 |
---|---|
살인죄 (0) | 2012.02.10 |
선생님 먼저 벗으세요 (0) | 2012.02.10 |
3천 달라 (0) | 2012.02.07 |
다리가 더 무겁다 (0) | 201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