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딸의 하소연
어느 날 밤 클린턴의 딸 첼시가 백악관으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 아빠 , 엄마! 멋진 소식이 있어요!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았어요. 조지타운에 사는 매트
인데 , 정말 멋진 남자에요~~~~~ “
저녁식사 후에 클린턴이 딸을 조용히 불렀습니다.
“첼시, 너에게 할 말이 있다. 너희 엄마는 좋은 아내다, 하지만 침대에서는 날 만족시키지
못했지. 그래서 난 할 수 없이 여러 여자를 만났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매트의 엄마다, 그러니 매트는 너의 이복형제야. “
첼시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여 그 후 몇 달 동안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다가 일 년쯤 지난 어느 날 다시 환한 얼굴로 클린턴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아빠, 저 남자친구가 다시 생겼어요, 워싱턴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에 에요. 이름은 로버트인데, 저와 결혼하자고 했어요!”
클린턴은 다시 딸에게 말했다.
“철시, 안됐지만 그 녀석도 너의 이복형제다.”
첼시는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엄마 힐러리에게 달려갔습니다.
“엄마! 엄마! 전 아무래도 결혼을 못 할 것 같아요. 아빠는 내가 사귀는 남자마다 모두 이복형제래요. 이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힐러리는 딸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아가! 아빠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그 사람은 너의 아빠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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