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of St. George
처음 사진을 봐서는 마치 땅 속에 묻혀있던 유적을 발굴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곳은 에티오피아 암하라 지구 라리베라에 있는 교회로 Bete Giyorgisf라는 곳입니다. 이러한 교회를 모노리스 교회라고 하는데, 모노리스는 단석이라고 하여 건축에 쓰이는 조각용 돌덩어리를 말합니다. 모노리스 교회라는 것은 돌 하나를 깎아 만들었다는 이야기.
즉, 지금 보이는 저 사진 속 교회는 주변에 보이는 것과 같은 큰 암석덩어리였는데, 아래로 파들어가며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언듯 보기에 무척이나 작은 규모일것 같지만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리 작은 규모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바위 암석을 깎아 내려가며 건물을 만들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복도형 통로도 만들었다는 것에서 정말 대역사가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파고들어간 공간이 25m x 25m x 30m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가운데 하나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reference
http://deputy-dog.com/
http://en.wikipedia.org/wiki/Bete_Giyor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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