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한시간 하는데
한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세여자가 점심 식사 후 한가히 모여 앉아 신랑 자랑겸 아쉬움을 하소연 하기라도 하듯입방아를 찟고 있었습니다.
결혼 3년차라는 새댁이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우리신랑은 3일에 한번, 주기적으로 정확히 면회를 오기는 오기는데 단거리 선수 출신인지 겨우 5분 만에 끝내 아쉬어 죽겠어요.좀더 길 게 .... 한 30분쯤 연장시키는 방법이 없을 까요? "
결혼 15년차 아낙이 말을 받았습니다. "호강에 빠진 소리 하는 구먼 ....우리집 신랑은 30분정도 뛰긴 뛰는데 일주일에 한번 만나기도 힘들어......"
결혼 45차인 주인 할망구가 말을 받았습니다. "느그들도 늙어 봐라 ! 신랑 잘 들 보살펴야 한데이! 우리 영감은 장거리 선수(?)라 한달에 한번 찾아오지만 1시간 동안은 정말 죽을 고생해야 한데이...."
두여자가 놀란 듯 정색을 하며 동시에 되물었다. " 칠순 노인네가 무슨 한시간 씩이나 ? 뭐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거예요?" "비법은 무슨 비법? ! 세우는데 59분이고 일 보는건 1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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