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와 코키리의 사랑

 

다람쥐와 코키리의 사랑

아주 옛날 코끼리가 점심식사를 푸짐하게 마치고 호숫가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람쥐 한 마리가 그 옆을 지나가다 세상 모르고 잠이 들어있는 코끼리를 보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공개한 채........ 나를 유혹하기 위하여 일부러 자는 척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찬스는 두 번 다시 오자 않는다." 라고 생각한 다람쥐. 코끼리 등 뒤로  올라가  아주 신나고 정열적으로 사랑을 베플고 있었는데. 마침 사과나무 위에서 놀고 있던 원숭이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어이없고 우습고 얄미워 다람쥐를 혼내줄 생각으로 사과하나를 따서 다람쥐를 향해 힘차게 던졌습니다. 아! 이것이 잘못 날아가  코끼리 코에 박히고 말았습니다. 한참 낯 잠을 즐기던 코끼리 . 갑자기 숨이 막히므로 깜짝 놀래어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사랑이 극에 당도한 다람쥐 . <야 아프냐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