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목련 (111) 구름같이 산다. 2011. 12. 14. 18:50 긴긴 겨울 밤 고독 과 적막 속에서살을 예이는 고통을 감내(堪耐)하며 간구(懇求)한 것이 바로 오늘이더냐 ?관세음보살의 자비냐 ?첫사랑 애인의 수줍음이냐 ?고향이 보인다. 내세(來世)가 보인다.신천지는 도래했는데단 하루만에 사그라지는 기구한 운명 !공해 탓이냐? 주워진 운명이더냐 ?순간의 행복은천년의 불행보다 고귀한 것우리들의 인연 또한 영원하다.만나고 헤어짐을 서러워 마라그냥 왔다 홀연히 떠날 뿐아무 뜻도 없었 나니라 !1995년 4월 21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름 나그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1) (0) 2011.12.18 그림을 그리자 (0) 2011.12.18 벽촌에 살렵니다. (0) 2011.12.14 가로등 아래서 (0) 2011.12.14 나는 감사한다. (0) 2011.12.12 '자작시' Related Articles 목련(1) 그림을 그리자 벽촌에 살렵니다. 가로등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