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한 유머

어느 마담의 본체

어느 마담의 본체

새벽 2시.

술집 문을 닫고 언제나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OO살롱 마담.

그 날도 여느 때처럼 술에 취한 채 손수 운전을 하고 귀가를 했다.


그러나…

그 날은 음주단속을 피하지 못하고 잡혀버렸다.

경찰관 : 아주머니, 어서 창문 내리세요.

마담 : 왜 그러는데여?

경찰관 : 술 드시고 운전하셔도 됩니까?

마담 : 술 먹고 운전하지 말란 법 있어여?

경찰관 :............

할 말을 잃었는지, 음주측정기만 말없이 디밀었다.


경찰관: 아주머니 부세요.

마담 : (아직도 정신 못 차림) 뭘 불어여?

경찰관 : 지금 장난하십니까? 어서 부세요.


그러자 마담 뭔가 한참 고민을 하는 듯하더니,

그리고 아주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되레 경찰관을 쯧쯧하는 야리 꾸리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엽기적인 한마디를 뱉었다.


"내 술집 마담생활 20년 만에 빨라는 넘(?)은 많이 봤어도, 불라는 넘은 첨 보네."


'야한 유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가 위에서 써브 한다더니   (0) 2012.01.04
국산이 최고   (0) 2012.01.04
119 긴급구호 요청   (0) 2012.01.04
요즘 새웃은 다림질 도 않남?  (0) 2012.01.04
할망구 바늘 뀌기   (0)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