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사람타령 구름같이 산다. 2012. 1. 18. 19:27 사 람 타 령 1994년 3월 8일 새벽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인데 사람다운 사람은 뵈지 않고 사람같은 사람만 눈에 띠니 사람다운 사람은 신령(神靈)이라 하고 사람같은 사람을 사람이라 하세!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 되고저 사람따라 사람처럼 살고 있으나 사람다운 사람은 하나 없고 사람같은 사람만 따라 사니 사람다운 사람은 기대 말고 사람같은 사람으로 자족하세! 사람속에서 사람에 의해 사람처럼 살고 있으나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남을 어찌 알며 삶의 의미를 모르면서 생을 어찌 알까 알게되면 신령되니 모르는게 당연하고 알려다 마는 것이 인생인가 하노라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름 나그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일생 (0) 2012.01.18 등산예찬 (0) 2012.01.18 시론(詩論) (0) 2012.01.18 산에 오르면 (0) 2012.01.18 고독의 의미1(마이산 돌탑을 그리며) (0) 2012.01.15 '자작시' Related Articles 장미일생 등산예찬 시론(詩論) 산에 오르면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