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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일기 22년 12월 31일까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함 22.11.22 17: 00 12월 중에 적성검사를 받고 재 발급받아야 한다는 묵시적인 과제를 안고 그간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찌하다가 인터넷 검색 창에서 올해 갱신 대상이 600여만 명에 이르고 년 말에 190여 만 명이 일시에 신청하면 복잡 지체할 것이 예상되니 미리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게시물을 확인함. 22.11.23 06시 기상 운전면허 갱신을 검색해 보니 인터넷에서 신청하는 절차가 상세히 게시됨 갱신 절차 1단계 치매 검사 (의무) 위 창의 1899-9988에 전화하니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 예약 창구 전화번호 알려줌 : 031-5801-5807이라 해서 09:30 상기 전화에 전화하니 그런 번호 없단다. 하여 인터넷 지도에서 상..
주간 햇빛 빛 갈림 촬영 하기 야경 촬영시 가로등의 빛 갈림 현상이 백미이고 이를 위해 장노출 촬영연습도 많이 했었는데 주간에 차나 나무 잎새 사이에서 발생하는 태양의 빛 갈림 현상 촬영은 한번도 해 보지 않았기에 어제 한 낮에 주차중인 차에서 햇빛의 빛 갈림 현상을 발견하고 혹이심이 발동하여 도전해서 기본을 익히고 오늘 다짐하고 도전하여 성공한 결과를 공시합니다. 차의 반사부분 (라이트나 백미러 주변)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시야상에서도 실눈으로 바라보면 상당히 넓게 빛 갈림 현상이 보이는데 이를 핸드폰(조리개가 없는 )으로 찍어 보니 자동이건 프로 샷이건 찍히지 않습니다. DSLR 카메라에서 조리개를 조이고 장노출( 10~30초)로 찍으면 시야에서 안 보이는 가로등의 빛 갈림 현상이 멋지게 찍히기에 주간이니 장노출 촬영을 위해 ND필..
반월 호 연무풍경 11월 18일 금요일 새벽 여명 출사 일기예보 06-07시 안개 구름없는 청명한 날씨에 영상 1도 최고 17도 ,강수 0. 바람0 m/s 습도 99%. 일출시간 탄도항 기준 07:14분 하니 구름이 없으니 여명노을은 없을 것이고 최고 최저 온도차가 16도 이면 분명 짙은 안개가 낄 것을 예측하고 짙은 안개 속의 저수지 풍경을 잡아 보겠다고 출사 했는데 현장까지 가면서 인근 상황을 살피니 연무상태이다. 시계가 3~4km이니 안개라 칭하기도 미흡하다. 현장에 도착해도 . 07:40 일출 때 까지 기다려도 농무현상은 발생하지 않아 연무풍경 한 컷 찍고 철수 하여 아쉬움 마음을 포토샵 필터로 변형 효과를 부여 해 보았습니다. 합성, 변형, 변색하려면 상상 이상의 수많은 변화를 줄 수 있겠으나 오늘은 기본 변화만..
해바라기
덕우지 단풍 22년 11월 14일 12:30 덕우지를 지나며 단풍색감이 너무 예뻐 차를 세우고 폰으로 한 컷 잡아 보았습니다.
노년 일상 (운동하며 취미도 즐긴다) 일몰 시간대에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노을이 좋으면 폰 사진을 찍습니다. 시진이 목적이면 산책 포기하고 해질 때까지 사진만을 찍겠지만 산책을 겸하니 한 바퀴 돌고 찍고 두 바퀴 돌고 멋지면 찍고 없어지면 포기하고 찍는것에 자족하며 한 세월 보냅니다. 사진은 찰라라 현재만 존재하기에 동일한 사진은 없고 기다려 멋진 찰라 잡아야 하고 구도 변경하며 여러 컷 찍어 골라 선택후 나머진 버립니다. 사진은 기계적으로 현장 풍광을 복사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에서 합성 변형 변색하며 또 다른 풍광을 연출하며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창작도 하기에 작품성, 타의 논평 의식 않고 찍고 편집하며 블로그에 족적을 남기다 보니 세월도 갑니다. 사족 : 오늘 일몰시간 1시간여 시간에 매 순간 달라지는 여명 풍광모습들 입니다.
걷는게 인생이고 재산이고 행복이다. 걸아야 살 수 있고 걸어야 사는 거지 죽을 때까지 걸어야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꽃도 보고 단풍도 보고 눈도 보고 살아 있으면 걸어야지 눈 감고 동굴 속에서 살긴 마찬가지지만 살아있음에 동물이기에 하늘 보고 걸어야지 새벽엔 여명에 안개 낀 계곡도 보고 밤에는 달도 보고 은하수도 보네 가슴속의 재산은 많이 보고 경험한 것이니 많이 움직인 게 재산이지 많이 보고 듣고 느낀 것 모두가 재산이네 향기로운 공기 푸른 창공 감미로운 물 살아 있음을 포식하고 보상을 받아야지 북풍한설 찬바람에 기러기 날며 세월이 재촉해도 가는세월 아까울게 없으니 걸으며 세상을 만끽해야지 많이 걷는게 부자로 사는 거야. 행복인 거야 천당인 거야 최고로 사는 거야
죽마지우를 먼저 보내며 79 아홉수 이걸 못 채우고 한 친구가 떠나가네! 815, 625 별 탈 없이 넘기고 구슬치기 딱지치기 자치기에 짚 공 차기 홀딱 벗고 수영하고 고기 잡고 얼음 타고 마을 헛간에서 초롱불 밝히고 밤을 새우며 인생의 꿈을 토로했던 친구가 간다네 북받친 설움 터질 듯한 추억들이 몽롱한 머릿속에서 회오리치는데 무슨 말을 허리요 할 수 있는 게 뭐요 악쓰고 싶어요. 목 놓아 울고 실어요 이게 인생이라 자탄하지만 감내할 수밖에 없는 내 신세가 한심하네요. 어질고 순진했던 친구가 현직 땐 친구들을 배려하며 짱 이었는데 퇴직 후 친구들에게 이용당해 손해를 입고 노년에 열받다가 췌장암이 발병 투병하다 떠나가는데 하느님도 가엽 시 보고 천상 입장을 환영할 것이니 떠나는 친구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떠나는 친구의 극락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