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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습성 "복순이가 기르던 앵무새?????" 복순이는 앵무새를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워를 하면서 앵무새도 같이 목욕을 시켰습니다. 헌데 목욕후 그 앵무새는 복순이만 만나면 <해해해 ! 난 보았다. 해해해 ! 난 보았다.>하는 것이었습 니다. 화가 난 복순이는 앵무새의 머리를 박박 뽑..
골라 잡아 한 돈 많은 할아버지가 할망구를 잃은 지 일년도 채 안되어 자식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처녀 장가를 들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비취 호텔로 신혼여행을 와 신방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객실에 들자마자 할아버지 신랑은 열아홉 신부를 다구첬습니다. 사워를 하라! 샴..
어느 밝히는 주부의 일주일 어느 밝히는 주부의 일주일 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자슥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난다. 요-자슥 아직도 술퍼먹느라 안들어온다. 일-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요-자슥를 완전히 ..
디스코 디스코 디스코 빨간 얼굴 파랑 머리 하얀 눈 외로웠다. 지루했다. 짜증나고 답답했다. 부셔버리고 싶다. 쿵자자 쿵작 쿵작 부셔지는 드럼! 예------ , 아! 터지는 목청 토끼도 되고 지렁이도 되며 빠져나가자. 잃어버리자. 미쳐버리자. 뿌우연 자연 속에 어깨건 발이건 부딪히고 밟혀..
선한 사랑 ♡ 선한 사랑 ♡ 식물의 부드럽고 섬세한 뿌리는 단단한 흙을 뚫고 바위까지 가른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을 억누를 수 있는 것은 없다. 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뿌리없는 식물과도 같다. 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한다면 모두를 사랑해야 한다...
국화축제 (4)
국화축제(3)
살아간다는 것은/이외수 ♡ 살아간다는 것은 / 이외수 ♡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