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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송년회에 즈음하여

송년회에 즈음하여

 


꽃이 피고 지고
시침은 돌고 돌아
60 개성상 또 지나가네.......

눈뜨면 세월이 보이고
눈감으면 세상이 보이지만
내 머물 곳 어드메인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공수래 공수거 세월이 있을 뿐

구름에 달 가 듯
흘러가는 구름처럼 쉬어
감에 감사하고 홀연히 떠나세.....


2005년 12월 23일 동기생 송년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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