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필 및 기행문

생전 처음 하는 출사 여행

출발하기 까지

 

어느새 내 나이 70 하고도 3살.

그간 국내외 여행도 할 만치 했다.

그 많은 여행은 오직 관광을 위한 여행이었다.

겸하여 여행 기록들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여행중 시종일관 열심히 찍었다.

하여 수만장의 사진을 찍어도 작품다운 사진은 거이 없었다.

여행용 사진에 식상하며 예술성이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

2014년 가을 학기에 안산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사진반에 입학 사진을 배우기 시작

풍경사진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을 수료하고 다시 인물반 까지 수료 하였다.

 

하여 예술사진의 형태를, 범주를 어느 만큼 가슴에 익히면서

이제는 관광여행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소홀해 젔다.

아니 멋진사진 한컷 잡아 보겠다고 틈만 나면 카메라 들고 나가   

혼자서 새벽과 석양노을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작년 후반기부터 허리 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시술을 받고

6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도 보행이 불편하다.

사진이 아니면 종일 집에서 TV와 컴으로 소일하며 게으름을 피우게 되기에

억지로 움직이기 위해 사진을 찍으로 나가는 셈이다.

허리때문에 못 움직인다면서 어찌 사진을 찍을 수 있냐고 친구들이 반신 반의 하지만

앉아 운전은 가능하기에 촬영지까지는 차로 이동하고

차에서 나려 500여 미터 이내 까지는 고통을 참으며 힘들게 이동하여

사진을 찍다보면 허리 통증을 잃어 버리게 된다.

하여 촬영이 치료 목적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겨울  한양대 사회교육원에 여행과 사진 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반의 이름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가고 사진을 찍어와 책을 발간함이

교육목표라 해서 신청을 했다.

교실에서는 사진학 이론을 되 집어 보고 토의하고 멋진사진들을 감상하고 한달에 한번 정기 출사함이 교육계획이고

번개 출사는 수시로  각자 자유란다. 

그간 시내 번개  2회는 날씨가 안 좋아 허탕치고  정기 출사로 덕유산 상고대를 다녀 왔을 뿐 출사다운 출사가 없어 사기당한 기분이 있었는데

졸업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기대햇는데 동남아 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제주도로 변경되더니 마지막에 동해안 1박2일 여행으로 낙찰되었다.

동료 대부분(9명)이 직장생활에 얽키여 여행 일정을 염출할 수가 없다 한다.

주말의 일정만 가능하다 하니 교수님도 어쩌는 도리가 없나 보다.

금요일 새벽 00:00에  출발 05:30에 온산공단 새벽 야경촬영 후 06:20 울산 강양항 일출 찍고 조식후  동해안으로 올라오면서 주전몽돌해변,

주상절리 해변, 문무대왕암, 호미곳찍고 정동진 펜션에서 자고  

토요일 새벽 추암 촛대바위 일출과 정동진 부채길 해변 촬영후 속초을 경유 대관령 설경을 찍고 귀경하는 꽉찬 1박2일간의  여정이다.

 

2017.02.23.23:10 본오동 집에서 출발 23:25 사동 일행 (렌터가 운전) 만나 카메라 실고 고잔동 일행 3명 태우고 양상동 주차장에서 2명을 태우고

23:55에 출발 고속도로에 진입했으나 교수님이 주차장에 세워둔 차의 시건장치를 않했다 해서 다시 매송 IC에서 유턴 주차장에 돌아가

승용차 열쇠를 채우고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24:20분이다.

렌트한 차가 12인승 봉고인데 일행 8명(남4. 여4) 과 카메라 가방 8개를 실기도 만만치 않다.

하여 여성회원이 4명이지만 옷가방을 소지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협착증 환자라 선임탑을 허용해 줘 편하게 이동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몹시 불편했을 것이다.

나이야 어찌 되건 교수님이 선탑해야 함이 정도인데 ...

하여 말이라도 선탑 자리를 교수님께 양보한다고 말했어야 하는데 내 코가 석자라 양보하겠다는 말을 꺼내지도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문경 휴게소에서 04시 경인데 새벽 출사하다 보면 아침 먹을 시간이 없다며 아침식사를 하잔다.

새벽골프를 나가도 4시에 아침식사를 한적이 없는지라 꼬치 어묵 우동을 주문했지만 싱겁고 식욕도 없어 먹는 흉내만 내다가 반납했다.

 

05:30 현장 도착 공단 야경 촬영

네비 덕이긴 하지마는 반장이 여러번 다녀간 덕에 재개발되어 지도와는 다른 지형에서 야산 좁은 임시도로를 돌고 돌아 포인트에 도착한다.

어느 공장인지 어딘지도 모르고 반장이 찍으라 해서 몇것 찍는다.

 

 

 

 

 

 

온산읍 공단 야경 촬영을 마치고 울산 강양항 일출을 찍기 위해 31번 국도로 이동하는데 여명이 밝아지며 앞에가는 SUB 찦차가 조는지 ,

술이 취했는지 갈지자로 음직인다.

현대 중공업 하청업체라는 조선소를 지나 계곡의 좁은 공간(온산읍 강양리 510-4)인데 대행 차선에서 오는 봉고차와 정면으로 부딧친다.

꽝 소리가 나는 가 싶은데 봉고차가 밀리며 45도 틀어 양도로를 모두 봉쇄하고 정차한다.

양차 모두 얖 엔진 부문이 보이지 않는데 도로 여건상 50키로 내외 일테인데 저렇게 박살 날 수가 있나???

노인내는 차에 있으라 하며 교수님과 반장이 사고 현장으로 간다. 우리 운전기사도 현장에 갔다.

대행차선의 다른 차에서 내린 운전사가  현장을 보고 핸드폰으로 사고 신고를 하는 듯 하다.

운전자가 안보인다. 모두 죽은 것이 아닌지 ???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난 해야 하는 거 아닐까 ???

우리는 갈길이 바쁘고 사람이 안 죽은듯 일행들이 돌아와 후진하여 차를 돌린후 우회도로를 찾아 나선다.

우리차의 브랙박스에 사고 현장이 찍혔을 것인데 경찰이 오면 그들에게 보여 줘야 하는데 ... 

사고 현장 수습에 우리도 동참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 돌아서는 마음이 착찹하다.....

 

2017.02.04. 06:30---09:00 명선대 일출 촬영 및 한식 조식

강양항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어 공사구간, 비포장 비상도로를 돌고 돌아 강양항에 도착 . 육교을 건너 명선도 해변에 도착 여명과 일출 사진을 찍음.

강양항 해변 바위들이 장노출 촬영의 적지인데 아무도 이곳에서는 안 찍는다.

나와 반장은 지난달에 한대 동문회 출사 시 찍어본 곳이라 건너 뛰는 것이지만 나머지 인원들도 이미 다 찍어본가 보다. 대단한 분들이네...

오늘도 하늘님이 오메가 촬영을 불허 한다 . 수평선 경계선에만 구름이 깔려 있다.

일출이, 오메가가 주제가 되어야 하는데 해가 없어 명선도를 주제로 찍어야 했다.  해가 뜨고 나니 찍을 게 없어 서둘어 식당으로 몰려 간다.

새벽에 라면을 먹었으니 식사가  그리 급할 것 같지 않는데 습관적일 듯 싶다.

안산에서 사전 예약한 한식 부페 집에 들어가 30여분 기다린 후 식사 .

나는 아침식사는 과일 위주로 간단히 하는 습관이 있고 우동국물이라도 마신터라  밥과 다른 반찬은 사양하고  누릉지에 김치를 반찬으로 식사 때움.

 디저트 과일이 있었으면 입가심을 겸해 그런대로 식사기분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나 과일 없이 봉지 커피만 마시고 보니 식사한 기분이 나지 않는다.  

 

 

 

 

 

 

 

 

 

24.09:40-10:00 주전 몽돌해변 장노출 촬영

이곳을 찾아 가는데 네이비가 착각을 해서  울산시 동구 동부동에서 마성터널로 진입하지 않고 좌로 돌더니 산속을, 좁은 협로를 돌고 돌아

어느 암자(지도에는 주전봉수대)로 들어갔다 .

길을 물어 돌아나오긴 했지만 차의 네비게이션도 너무 믿으면 안되는 것을 현장에서 체험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 달 강양항 해변에서 장노출 촬영으로 운해 현상을 촬영한 경험은 있지만 이번 동해안 여행의 골자가 일출과  장노출 촬영이 목적이기에 제대로 찾아 온 듯 하다.

몽돌해변에서 장노출 촬영을 하면 바다가 아닌 하늘의 운해와 같은 현상으로 사진이 찍히는데 이를 시사 해보려고 안산 주변 바다에 나가 찍어보니 파도가 미미해서

찍어지지가 않아 안산에서 가장 가까운 군산 앞바다의  몽돌해변을 가려고 마음먹고 있던 중이라 이번 여행은 나를 위한 코스인 듯 하다. 

몽돌해변이고 파도도 높은데 이곳에서도 순수한 운해 맛이 나는 사진은 찍지를 못했다.

해변의 경사가 심해서 상과 하의 차이가 많아서 , 30초 노출시 파도와 파도 의 사이에 자갈면이 노출되어 운해 맛이 나지 않는다.

파고가 반복될 때 제일 높은 곳에서 1m 떨러지게 카메라를 설치하고 찍는데 먼저 파도 보다 더 세게 치고 올라 오는 바람에 파도물을 뒤집어 썼다.

바지 옷 가랭이는 물에 젖었지만 다행이 카메라는 조금 높게 설치하여 바다물이 많이 묻지는  않았다.

 

 

 

 

 

 

 

 

 

 

 

 

11.00- 11:20  주상절리 해변 촬영

이곳은 난생 처음 보는 해변이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여러번 보았기에 바위가 기둥처럼 생겼다 해서 주상절리인데 이곳은 누워있는 주상절리라한다 했다.

막장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주변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 전망대 밑에 있는 까폐에서 철조망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는데 옷이라도 찟길까 봐

신경을 써야 했다.  

부채모양으로 돌기둥들이 해변 지면에 누워있는데 마치 사람이 만든 것 같은 모형이다.

내려다 보이는 바위의 모습은 흑색이다. 화강암인가??? 화산이 터지면서 용암이 해수면에 올라와 옆으로 퍼지며 굳은 가 본데 어찌 동일한 형태로 퍼저 나가 굳을 수 있는 것인지 말 그대로 그저 신기 할 뿐이다.

이곳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오는 듯 지자체에서 전망대를 시설하고 있고 이 이전 먼저 시설된 카페 벽에는 사진을 찍으라고 사람 동작모양이 그려져 있어 이곳을 지나며 폼을 흉내 내며 기념 촬영을 한다.

 

 

 

 

 

 

 

 

 

11:45 - 12:20 문무 대왕암 촬영

신라시대 왜구들의 괴롭힘이 얼마나 극심하고 간절했으면 문부대왕은 죽어서도 왜구들을 물리치겠다고 이곳에 묻혔을까 ???

최근 서로 대통령 되겠다는 위정자들을 깨워쳐 주었으면 싶다.

수많은 갈매기들이 문무대왕 호위 무사 같다.  

해변엔 상당수의 무녀들이 어려운 백성의 한을 풀어 주기위해 제를 올린다.

얼마나 자주 많은 무녀들이 찾기에 여러 동의 천막이 시설되어있다.

문무대왕은 나라 지킬려고 이곳에서 영민하는 것이지

남편의, 자식의 복을 비는 기도까지 들어 주실지 의심스럽다.   

 

 

 

 

 

 

 

 

 

 

 

 

12:30-13:20  삼식이 매운탕 중식

식사시간이 그리 늦지 않은듯 한데 여자들이 다구친다. 인근 주변 해변가를 찾아 들어가니 식당이 3개 뿐이다.

고기배가 있는 것으로 봐 주민들이 꽤나 있을 법 한데 식당이  3개뿐이고 모두 매운땅 집이라 더 찾아 보려 했지만 없어

되돌아와 주인이 권하는 대로 매운탕을 주문한다.

삼식이 매운탕 4인분 . 아구지리 4인분,소주 한병. 남자는 나혼자 . 여자들 2명 셋이 나눠 마시니 술이 달다.

내겐 매운탕이 싱거운데 일행들은 맞단다. 내가 짜게 먹는가 보다. 

처음 본 생선 젓갈 반찬 과  월동초가 있어 월동초를 젓갈물에 찍어 먹으니 주인이 와 먹을 줄 안단다. 

월동초 하나가 싱싱한 채소다.

 

14:00- 14:50 호미곳 촬영

차가 호미곳을 찾아 가는 동안  시골 풍경은 내고향 조국이 아닌 유럽 어느나라 해외 여행을 온 기분이 든다.

해변가에는 수많은 펜션이 ,별장이, 아파트가 들어차고 도로도 대부분 포장 내지 고속화되어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

되집어 보니 부산에 근무할 때 몇번 와 보았지만 전역한지 27년 강산이 3번이나 바뀌었으니 남의 나라가 됨은 당연지사 ... 

 

 

 

 

 

 

 

 

14:50- 19:30 호미곳 출발 묵호항에서 회 뜨고 과일사고 정동진 펜션으로 이동

반장, 총무가 회를 뜨는 동안 묵호항 주변을 돌아 보며 핸드폰으로 잡은 풍경들

 

 

 

 

 

 

 

 

02.24.19:30 -  2017.02.25.06:00 회에  매운탕, 소주 곁들여 회식 후 일박

김해숙 여사와 여 총무가  매운탕 조리용 양념과 반찬들을 챙겨와 식당 이상의 풍성한 반찬을 곁들여 마음놓고 회와 술을 즐기다 보니

술이 취해 언제 식사가 끝났는지 몽롱한 상태에서 헤어저 방 하나를 잡아 누운듯 한데 무의식 속에서도 알람 설정을 안코도 05:00에 잠이 깼다.

내마음은 정동진에서 일출을 찍고 싶은데 반장은 삼척의 촛대바위 일출을 찍자며 어제 오후 일출 지점(일정상 촛대바위 상단엔 맟출 수없는데도)까지 확인한 터라

찍소리 못하고 따라 나섰다. 

 

06:50- 07:20 삼척 촛대바위 일출 촬영

 

만들어 진 촬영포인트에서는 촛대바위 꼭대기에 해를 맟출수가 없다.

절벽 밖으로 나가 줄을 타고 촛대바위 밑으로 이동하여 해를 맟춰 찍어야 하는데  

별도의 준비와 체력과 위험을 감수 해야 하니 내게는 불가능 한 사진이다.

포인트에 맟출려면 다음 달 정도 해가 매일 북진하니 그날를 잡아야 하지만 이도 수평선이 아닌 상공에서 해를 촛대바위 위에  올려 질 수 있을 것이고

이날도 하늘님이 받혀 줄 때만 가능 할 것이니 1주일 정도 이곳에 머물면서 날을 잡아야 하기에 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일부 회원들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바위 옆에 까지 나가 촬영을 한다. 잘못 미끄러 지기라도 하면 큰 사고가 우려되는데 ....

안전대비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회원들은 나보다 젊으니  내가 걱정할 사안이 아닌듯 하다.

해가 수평선 구름위로 떠올라 퍼지니 더이상 찍을 것이 없기에 철수를 하며 울타리에 설치된 가로등 위에  해를 맟춰 찍는 반장을 보고 

그가 떠난 뒤에 나도 찍어본다.       

 

 

 

 

 

 

 

 

08:00-08:30 정동진에 있는 펜션에 되 돌아와 여성 회원들이 준비 해온 반찬들과 미역국 조식

총무와 김해숙 여사가 반찬을 여러가지 준비해와 식당 조식보다 낳은 듯 하다.  

 

09:00-10:30 심곡 바다 부채길 출사

식사에 이어 오전 촬영으로 옥계 해변으로 촬영을 나갔다.

반장이 옥계해변이라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한 곳은 심곡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로 입장한다.

바다부채길은 그간 위험해 관광객 출입을 금했던 곳인데 강릉시 에서 사다리형 산책로를 시설하여 지난 가을 부터 출입이 시작되었다 한다.

이곳에서 해변에 있는 바위 주변의 파도를 장노출로 촬영하면 운해 같은 맛이 나서 이를 촬영하기 위함이었는데 파도가 약해서 운해 맛이 떨어진다고

서둘어 마감하고 속초로 이동한다.

 

 

 

 

 

12:16-12:21 영랑호 리조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속초 시 전경들

당초 계획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중식후 풍력 발전소 지역으로 이동 설경을 찍는다고 했는데 의논도 없이 반장이 계획을 변경한다며 운전수에게 영랑호 전망대로 가자 한다. 네비와 차이가 있는지 운전수가 전망대 건물을 찾은데 길을 조금 헤맸다.

커피샵을 총무 친구가 운영한다며 일부러 들리는 것이기에 총무의 낯을 내 주기위해 . 커피를 팔아주기위해 영랑호 리조트 24층 전망대 커피샵에 들리는 줄 알았는데

친구인 사장은 서울에 있고 커피는 마시지도 않고 ( 사장이 사진만 찍는다고 전화를 한 모양 ) 밖으로 나가 한바퀴 돌며 사진만 찍고 내려 온다.  

 

 

 

 

 

 

 

 

 

 13:10-13:50 생선조림 중식

당초 계획은 콘도 밀집지역 가까이에 있는 순두부촌에서 두부 정식을 먹을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김해숙 여사가 속초에 오면 단골로 찾았다는, 음식이 정갈하고 먹을 만하다고 강력히 추천하면서 정가네 찜조리 식당으로 이동 중식함 . 중식시간인데, 유명한 식당이라면서 손님이 우리 일행뿐이다. 생선조림이라 해서 특별한 요리인줄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생선 찌게다. 생선은 가제미 같은데 나는 국물만을 반찬으로  식사를 했다.  

 

 

13:55- 14:10  울산바위 촬영 휴게소에서 커피(내가 희사)하고 기념 촬영

 

 

 

 

 

 

 

 

 

 

 

14:30 -18:30 미시령을 넘어 안산에 도착 안산 ic부근에 있는 고기 집에서 소주 곁들려 삽겹살 석식 , 식대를 회장이 희사하면서  여사반 졸업기념  1박2일 여행은 신나게  멋지게 마우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