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바닷가에서 구름같이 산다. 2012. 2. 22. 19:31 바닷가에서 1991년 8월 3일 하도 답답해서 , 되는 게 없어서 너무도 억울해서, 아드매치라서 당신을 찾았습니다. 끝닿는 곳 없는 장대한 당신의 품에 안겨 한 점 티 끝도 범접하지 않은 해 맑은 미소를 보며 심연에서부터 울려오는 당신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당신은 늘 그곳에서 억만 겁을 지켜오며 우리를 포용코자 오늘도 끝임 없이 손짓하지만 누가 당신의 존재를 , 인식하리요 인고에 찌들 린 내 작은 영혼은 당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그저 파도에 떠밀려 출렁이는 조개 피 일 뿐입니다. 내 눈을 , 내 귀를 , 내 가슴을 열어주소서! 寸刻의 煩惱를 脫皮하고 새로 태어나 영원의 彼岸에서 당신과 같이 살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름 나그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부일기 (0) 2012.02.22 샛바람 (0) 2012.02.22 산다고 하는 것은 (0) 2012.02.22 진정한 노래 (0) 2012.02.22 한강가에서 (0) 2012.02.22 '자작시' Related Articles 어부일기 샛바람 산다고 하는 것은 진정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