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로히 따로 앉아 해탈한 참선 천고의 침묵 자비로 감싸안은 외로운 고독 가슴을 파 눈을, 심장을, 사지를. 메아리 없는 아우성 후련 과 공허를 맴돈 깊어진 주름 골 생의 진실과 수단은 아는바 없고 책임과 인내는 망각한 체 불같은 정념 하나로 서둘러, 서둘러 승천하려나 새까맣게 식어버린 심장 아! 파아란 하늘 찬란한 태양 바람아 불어라. 1998 년 수지읍 동보 아파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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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고고로히 따로 앉아 해탈한 참선 천고의 침묵 자비로 감싸안은 외로운 고독 가슴을 파 눈을, 심장을, 사지를. 메아리 없는 아우성 후련 과 공허를 맴돈 깊어진 주름 골 생의 진실과 수단은 아는바 없고 책임과 인내는 망각한 체 불같은 정념 하나로 서둘러, 서둘러 승천하려나 새까맣게 식어버린 심장 아! 파아란 하늘 찬란한 태양 바람아 불어라. 1998 년 수지읍 동보 아파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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