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보초 구름같이 산다. 2012. 1. 7. 05:52 步 哨 조각난 하늘 지축의 절규인가 작렬하는 굉음 뒤에 남은 것이 없는 이 땅! 그러나 내가 있다. 내 이름은 보초! 선택된 영광! 자진한 이 사명! 겨레여 ! 강토여! 나에게 인내를............. 순희의 따스한 미소 감미로운 멜로디를 떠나 어쩔 수 없이 피는 피로서 한 치의 양보. 촌각의 여유도 용납될 수 없는 그래서, 난! 돌이 돌이 되련다. 짤리고 부셔져 초토로 뿌려지고 두동강 쓰린 限! 망령인들 잊을 손가 평화의 여린 싹 바람 맏이 되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름 나그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길 (0) 2012.01.10 고목 옆에서 (바람아 불어라) (0) 2012.01.10 수양버들 (0) 2012.01.07 겨울바다(11) (0) 2012.01.07 송년회에 즈음하여 (0) 2012.01.07 '자작시' Related Articles 밤길 고목 옆에서 (바람아 불어라) 수양버들 겨울바다(1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