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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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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낙장송 낙낙장송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시로 적어 동영상으로 편집 하였습니다.
밤비 소리
골프 드넓은 초원에서 뭉게구름 조준하여 쏘아올린 하아얀 공 가슴이 뚫린다. 똑바로 가면 굿 샷 O B 나면 A C 일희 일비 하며 그린에 올라 땡 그랑 최고로 감미로운 소리 맑은 공기 속 산책에 운동하며 덕담 나누고 맛있는 식사로 세월을 보내니 노년 인생 최고의 행복인가 합니다.
오늘이 최선 30년 되돌려 준다면 전 사양 합니다. 돌아가서 장관이 재벌이 된다 한들 영생하는 것도 아니고 사기에 추잡한 인생인데 부러워할 이유 없습니다. 30년 앞당겨 준다 해도 전 사양합니다 땅속에 묻혀있을 인생 빨리 가서 무엇 하겠습니까 그곳이 천당이라 한들 안 먹고 안 자는 생이라면 서둘러 갈 이유 없습니다. 인생 맛 볼 것 다 봤는데 되돌아간다고 달라질게 없고 건너 뛰어간다고 달라질게 없습니다 오늘에 만족하며 내일을 위해 오늘 최선을 다합니다.
닭장 풀의 운명
나는 자연인 초중고 학창시절 20여리 농촌 오솔길을 12년이나 걸어 다녔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부터 저녁까지 죽기로 쫓아 다녔지 이슬로 반짝이는 들꽃들의 미소에 화답하고 새벽과 석양을 찬양하는 산새들의 노래 소리, 파라 드높은 하늘의 운화를 감상하며 꿈을 키웠지 매미 합창 따라 콧노래 부르다가 하모니카 불고 유선 방송 듣다가 , 오디오 들으며 책을 읽었고 주말이면 여행에 사진 찍으며 한 세월을 보냈지 희수(喜壽) 되어 건강 챙기며 취미생활로 소일한다. 운화에 석양 노을 따라 사진 찍고 보정하고 침대에 누워 고향 소리 회상하며 잠을 청한다. 오늘도 하늘 님의 운화를 자연의 합주곡을 들으며 나만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하세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 하세.(2) 무거운 짐 대신 들어줄 수 있고 부채도 대신 갚아 줄 수 있지만 아플 때 대신 아파줄 수 없고 죽을 때 대신 죽을 수 없기에 눈이 오던 비가 오던 바람이 불던 세월은 무심히 가니 눈 비 걱정 말고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 하세.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합시다. 무거운 짐 대신 들어줄 수 있고 부채도 대신 갚아 줄 수 있지만 아플 때 대신 아파줄 수 없고 죽을 때 대신 죽을 수 없기에 눈이 오던 비가 오던 바람이 불던 세월은 가니 눈 비 걱정 말고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