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1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닭장 풀의 운명 나는 자연인 초중고 학창시절 20여리 농촌 오솔길을 12년이나 걸어 다녔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부터 저녁까지 죽기로 쫓아 다녔지 이슬로 반짝이는 들꽃들의 미소에 화답하고 새벽과 석양을 찬양하는 산새들의 노래 소리, 파라 드높은 하늘의 운화를 감상하며 꿈을 키웠지 매미 합창 따라 콧노래 부르다가 하모니카 불고 유선 방송 듣다가 , 오디오 들으며 책을 읽었고 주말이면 여행에 사진 찍으며 한 세월을 보냈지 희수(喜壽) 되어 건강 챙기며 취미생활로 소일한다. 운화에 석양 노을 따라 사진 찍고 보정하고 침대에 누워 고향 소리 회상하며 잠을 청한다. 오늘도 하늘 님의 운화를 자연의 합주곡을 들으며 나만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하세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 하세.(2) 무거운 짐 대신 들어줄 수 있고 부채도 대신 갚아 줄 수 있지만 아플 때 대신 아파줄 수 없고 죽을 때 대신 죽을 수 없기에 눈이 오던 비가 오던 바람이 불던 세월은 무심히 가니 눈 비 걱정 말고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 하세.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합시다. 무거운 짐 대신 들어줄 수 있고 부채도 대신 갚아 줄 수 있지만 아플 때 대신 아파줄 수 없고 죽을 때 대신 죽을 수 없기에 눈이 오던 비가 오던 바람이 불던 세월은 가니 눈 비 걱정 말고 도는 세월 관망하며 동행합시다. 희망 하늘은 예쁘지만 주변은 깜깜하고 내일도 깜깜하니 힌구름 오나마나 내마음 갈곳없네 미세먼지 내 얼굴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베일을 첬지요 난 상관 없으나 당신들이 힘들어 질거요 그냥 주변 동물처럼 사세요 편한 거만 찾다간 단명하지요 생태환경 무시하면 자멸 하지요 길고 짧은 인생 생각 나름이요 상처 눈인 듯 눈이 아니고 입인 듯 입이 아니기에 보려해도 보이지 않고 보았다 해도 말 할 수 없오 내 의지완 상관없이 당신들이 남긴 상처 일진이요 바람이니 운명인가 합니다. <눈물어린 상처 모습> 어두운 날의 소상 어두운 날의 소상 어두운 날의 소상 보이는 게 없으니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아름답고 싱그러운 피안의 세상을 그려 봅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