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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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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과 소방관 경관 과 소방관 야간근무를 하기로 했던 경찰관이 일찍 교대해 예정보다 네 시간 이른 새벽 2시에 귀가했다. 마누라가 깰세라 그는 어둠 속에서 옷을 벗고 침대로 들어가려는데 아내가 일어나 앉으면서 "여보 약방에 가서 아스피린 사다줘요. 나 머리가 빠개질 것 같아요"라고 하는 것이..
운명적 만남 운명적 만남 70이 넘어선 나이지만 무척이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늙은 부부가 있었다.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찾아들었다. 아내가 심장질환으로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며 섹스는 절대로 삼가야 한다고 했다. 두..
고추 사이소 고추 사이소~~ 경상도 조금 깊은 산 밑에 두형제의 가정이 있었다. 요즈음은 특용작물을 심어서 많은 수입을 올린다. 교통이 불편한 산 밑이라 항상 시숙과 제수는 트럭에 짐을 싣고 시숙이 운전을 한다. 하루는 고추를 팔러간 오일 장날이었다. 장이 끝날 무렵인데도 제수씨 고추는 다 팔..
보충수업 보충수업 동양 철학자인 공자. 순자. 노자와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무악설에 대해 수업을 하던 선생님이 갑자기 아이들에게 물었다. “그런데 너희들 성 억제설은 누군지 아니?” 아이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참자’란다.” 그러자 아이들은 교실이 떠나가라 ..
손자는 할머니를 좋아해 손자는 할머니를 좋아해  한 꼬마가 오줌이 마려워 엄마에게 말했다.  꼬마 : 엄마, 오줌 마려!  엄마 : 엄마하고 화장실에 가자.  꼬마 : 싫어, 엄마하고 안가! 할머니하고 갈래!  엄마 : 왜?  꼬마 : 엄마는 재미없어.  엄마는 황당해 하며 물었다.  엄마 : 뭐라고? 그러면 할머니는..
이발사의 아내 이발사의 아내  한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와 이발사에게 물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이발사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1시간쯤요."  남자는 다음에 온다며 그냥 나갔다.  며칠 후 그 사람이 다시 이발소에 고개를 들이밀며 말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아무말도 하지 않은 이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이유 어떤 집에서 딸 셋을 같은 날 한꺼번에 혼례식을 치러 주었다. 이윽고 밤이 되자 신방이 차려졌다. 잠시 후 일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해서 아버지가 신방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큰딸은 킬킬거리며 웃고 있었고, 둘째는 흑흑 흐느껴 우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
순진하기는 순진하기는 어느 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할머니였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할머니가 말문을 열었다. 할 망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