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1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론(詩論) 시론(詩論) 문자로 그려진 그림 위에 은은한 음악이 깔려 있고 신선한 향기를 발산해야 한다 진솔하고 가벼울 지라도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쳐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삶의 의미를, 기법을, 쥐여주듯, 공고하듯 한 세대를 포용해야 한다. 산에 오르면 산에 오르면 산에 오르면 그림이 있다. 음악이 있다. 상쾌한 땀이 있다. 포근한 휴식이 있다. 산에 오르면 아기가 있다. 할배가 있다. 연두빛 미소가 있다. 하아얀 가슴이 있다. 산에 오르면 희망이 있다. 격려가 있다. 평화가 있다. 침묵이 있다. 산에 오르면 세월이 보인다. 진리가 보인다... 고독의 의미1(마이산 돌탑을 그리며) > 고독의 의미1(마이산 돌탑을 그리며)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보는 것이 너무 역겨워 피하고 싶었다. 참 삶의 의미를 터득하고 싶었다. 바위처럼 돌처럼 정갈하게 살고자 산으로 들어왔네 바위 옆에 바위 위에 바위처럼 앉아 바위가 되어 풍상 우로 10개성상을 바위같이 살았어도 공허.. 어느 주막을 나서며 어느 주막을 나서며 어디든 멀고 먼 이국땅으로 이어가는 길옆 초라한 酒幕 수많은 입술에 짓 빨려 이빨 빠진 낡은 사발 나도 게걸스래 빨아댄다. 시골 아낙의 입술처럼 안겨오는 막걸리 맛! 여기 代代로 이어온 슬픈 路情이 만났다 헤어지는 포근한 자리 저 만치에 戰果 만큼이나 상처난.. 밤의 묵상 밤의 묵상 후덥지근한 밤 공기는 식었으나 홑이불 끌어안고 뒤척 뒤척 악몽에서 탈출 코져 눈 비비고 일어나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뭐 그리 할 일이 많고 급한지 밤새도록 질주하는 굉음들. 24시간 뛰어야 인품을 유지하는 데 24시간 빈둥대며 남은 반생 탕진하고 청첩장에 .. 삶의 의미 삶의 의미 1 + 1 = 2 2 - 1 = 1 1 + 1 = 3 3 - 1 = 0 1 + 2 = 0 1 - 1 = ∞ ∞- 0 = 0 ∞+ ∞= 0 ∞- ∞= ∞ 0 + 0 = ∞ 제주도 전원 주택 제주도 전원 주택 동창이 밝아 온다. 붉은 기둥 하늘을 물들이고, 파아란 바다 기침을 한다. 아 - 좋네!!!!!! 영산홍, 철쭉 꽃 눈인사에 파수꾼 하루방 등 두드려 주고 채마밭 소채류 세면하잔다. 아 - 좋아!!!!!! 골프로 ,낚시로 세월을 보내고 서울 친구, 마을 친구 초대하여 세상 깔고 앉아 .. 밤길 밤 길 새 파아란 하늘에 알알이 들어박힌 꿈의 과실 있어도 내 손안엔 없고 없어도 내 가슴에 가득하니 모두가 내 것인 것을 소녀의 젖가슴 마냥. 지친 여로에 미소를 걸어주는 희야! 길이 있어 길로 간다마는 없어도 나는 가야 한다. 네가 있어 오늘의 내가 있고 너를 찾아 나의 길을 가노..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