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한 유머

(326)
할머님 임신 축하해요 할머님 축하해요. 임신하셨습니다. 남편을 일찍 여인 한 할머님이 속이 편치 않아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았습니다. 십이지 궤양이 좋지 않으니 당분간 약을 조금 드시면 치유될 것이라 하였다. 집에 와 진찰 결과를 딸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헌데 건망증이 심해 십이 까지는 생각이 ..
아빠 용돈으로는 호르라기만 사라 아빠 용돈으로는 호르라기 만 사야 하는 이유 최전방 철책선에서 근무하는 부대의 장교들과 하사관들은 2주 내지 4주 만에 가족이 있는 관사지역에 외출 내지 외박을 나온다. 외박을 나오면 가족과 일박을 할 수 있어 어느 정도는 시간이 있지만 공부상 외출을 나오면 당일로 근무..
허풍 허풍 한 사람이 점포를 빌려 막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무료하게 앉아 있는데 고향친구 하나가 개업을 축하하기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그는 친구에게 사업이 잘 된다는 것을 보일 요량으로 전화기를 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모름지기 남자는 정력이 세야 일에 활력이 넘치..
모녀 일소 빌리기 모녀 일소 빌리기 옛날 어느 농촌에 한 과부가 과년한 딸을 데리고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새봄을 맞아 들에 씨앗을 뿌리기 위하여 논밭을 갈아야 합니다. 허나 집에서는 소를 기르지 않아 소를 빌려야 했습니다. 이웃에는 유일하게 홀아비가 큰 황소를 기르며 농사를 짓고 있어..
잘 될랑가 모올러 잘 될랑가 모올러 아주 썰렁한 노인정에 도둑이 들었다. 이 썰렁한 노인정에 뭐가 있다고.. 젠~장! 찾아봐야 나올 것은 없고, 겁먹은 할매 한 분이 두 손을 무릎에 묻고 벌벌 떨고 있던 것이다. 별 볼 일 없이 터덜터덜 나오는 수 밖에.. 계단을 내려오다 ' 삐긋 넘어질뻔 하면서 다시..
찌그러진 냄비도 고구마 삶는다. 나이 많으신 할머니..할아버지... 어두컴컴한.공원 구석에서.. 아주....아주...찐하게... 끌어안고..비비고..문대고.. 그때....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그 광경을 목격했것다. 그러면서..한마디! "아쿠!! 나이 잡순 분들이 망측 하구로.. 남사 스러버라.." 이때... 그 소리 들은 할아버지..
벙어리 부인의 능숙한 수화 벙어리 부인의 능숙한 수화 옛날에 한 고을에 장님 남편과 벙어리 부인이 오순도순 사이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부부는 저녁 식사 후 부인은 바느질을 하고 남편은 부인의 공허를 달래 주기 위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웠습니다. 하여 부인 ..
세 여인 세 여인 옛날에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전쟁 후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끌려가 죽고 여자들만 세명이 사는 집이 많았다 합니다. 시어머니 , 며느리, 손녀딸 셋이서 산골 외진 곳에 농사를 지으며 혹시나 전쟁에 끌려간 아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